병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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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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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 포천병원

작성자:정용성 2012.07.09 VIEW.14,123 No.21


포천병원이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다. 포천병원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본관동 리모델링공사 및 장례식장 증축공사를 착공하여 금년 1월에 공사를 완공되었다. 공사 내용은 건물노후화에 따른 미관과 방음, 방풍이 잘 안되는 병실 창문, 노후화된 건물 배관, 도시가스, 협소하고 음침했던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입원환경 조성과 넓고 편리한 장례식장, 약 300대를 주차 할 수 있는 주차장 완비, 입원생활의 무료함을 달랠수 있는 산책로 조성을 통해 포천병원이 추구하는 “아름답고 푸른병원,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비젼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휴일이나 야간에 발생되는 응급환자와 교통사고 환자의 신속한 응급진료를 위해 응급의학전문가 24시간 상시진료하는 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하고, 각 6인 병실에 독립된 화장실을 설치하여 입원환자의 화장실 이용편의를 제공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입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고, 그 동안 협소하고 불편했던 장례식장 시설개보수 및 구조보강, 2층 특실 신설, 관내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장례용품 판매제도를 시행하여 시민의 장례식장 이용 편의를 제공하여 포천시민과 경기도민을 위한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신성한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만성질환상담실 운영

작성자:정용성 2012.03.27 VIEW.14,936 No.19


지난 1월 1일부터 포천병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지원사업기관으로 선정되어 현재 만성질환상담실을 운영중에 있다.   만성질환관리사업은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을 예방,관리 함으로써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심부전, 고혈압성 질환)과 당뇨병으로 인한 사망, 증증합병증의 발생 유병률등 질병부담을 감소시키고 국민건강 수명연장을 도모하는 것이 이 사업의 궁극적 목적이다.   만성질환 대상자 선정은 지역거점공공병원에 방문하는 모든 고혈압, 당뇨환자(입원, 외래), 2차 검진에서 확정된 고혈압, 당뇨 환자, 보건소, 의원으로부터 의뢰되는 경우(교육상담만 제공)만 선정이 가능하다. 단, 전신상태가 불량하여 교육상담을 수행할 수 없는 자, 한글을 말하거나 듣거나 읽지 못하는 자는 제외가 된다.   또한 교육상담 처방 가능자는 합병증이 심하지 않아 의사소통이 가능한자(70세 미만 권고), 70세 이상일지라도 의사의 임상적 판단에 따라 처방가능하다.   만성질환상담실 운영방식을 보면 교육상담 간호사가 1:1 면담후 - 교육상담의 우선순위 결정      ․ 환자 초기 면담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을 중점으로 상담자가 우선 결정      ․ 환자가 잘 알고 있는 분야라도 취약점이나 오류정보를 확인함 - 개인별 만성질환관리수첩 배포(필수)      ․ 환자가 작성한 식사일지, 운동일지 참조하여 생활요법 지속적 관리      ․ 맞춤식 식단표 작성(임상 영양사) - 교육 상담 자료 활용        ․ 공동 표준화 검증된 자료 활용(당뇨병 교육간호사회, 당뇨사업단 홈피 등)       ․ 환자 관심과 필요성을 자극할 자료(사진, 모형자료, 발 탐침검사 등)   또한 향후 정기적인 방문 및 전화를 통해 만성질환을 상담하며 관리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 ☏ 031-539-9179)

포천병원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가족 등)무료 건강검진 실시

작성자:정용성 2011.12.05 VIEW.6,132 No.16


지난 12월 4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포천지역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포천병원은 2000년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의료소외계층 및 의료접근성 제고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에 대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했던 외국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한국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이 되었으며, 포천병원 공공사업과에서 주관을 하고 경기도와 포천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협조하여 약 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을 진료하였다.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외래진료를 실시하였으며, 향후결과에 따라서 B형간염항체가 없을시 B형간염백신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진료와 독감예방접종도 실시하였다. 공공사업과 양승균과장은 “앞으로 의료소외계층 및 관내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하였다.                                                                    

[인터뷰] 황혜헌 포천병원장

작성자:정용성 2011.09.27 VIEW.7,938 No.13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사업 추진"       “포천은 자연경관이 훌륭하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때문에 포천에서 태어나 쭉 이곳에서 살지 않더라도 나이가 들어 귀향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요. 이런 이유로 포천병원의 슬로건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입니다.” 포천병원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병원 뒤로는 푸르른 야산이 펼쳐져 있어 환자들이 간단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황혜헌 포천병원장은 이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황 원장은 “지금의 기숙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산후조리원과 호스피스 건물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숙사 이전 신축 비용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요람’과 ‘무덤’은 인간이라면 인생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되길 바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더 나아가 평소 자신의 건강을 돌봐주던 곳이라면 여생을 보내기에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황 원장은 또 “지방의료원이 지역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고, 민간의료기관에서는 할 수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의료원이 주민들의 일상속으로 파고들어가 친숙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 산업체 특수건강검진센터 및 중증장애인 재활의학센터 개원을 비롯해 방문간호사업,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사업 등은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사업들이다. 황 원장은 “아직은 여러 공공의료 사업들이 본 괘도에 올라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들이 자리를 잡게 되면 병원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