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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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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시보건소 연계·협력 ‘스마트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작성자:양진호 2025.08.29 VIEW.142 No.128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26, 27일 양 일에 걸쳐 포천시비즈니스센터 컨벤션 홀에서 포천시보건소와 협력하여 ‘스마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첨단 장비와 다양한 학습 기법을 활용해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 심폐소생술 이론·실습, ▲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 기도폐쇄 장비를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심정지 사건·사고 사례를 통해 실제 발생 가능한 여러 유형을 학습하며 위급 상황 별 대응능력을 강화하였다.   특히 이론과 실습 교육 후, 실시간 피드백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레이싱 게임’을 운영하여 참여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몰입도를 높였다. 이 과정에서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책임의료기관 홍보물품이 기념품으로 제공되어, 학습 효과와 함께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시민은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영상을 접하니 집중도가 높았다” 며 “응급상황에서 바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용기가 생겼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포천을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은 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의료 분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이라며, “심폐소생술 교육은 의료진이 도착하기 전까지 골든타임을 지키고, 지역사회 전체의 생존율을 높이는 중요한 안전망” 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포천병원은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보건소, 소방서, 학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교육 등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비롯한 응급대응 역량을 지속 확산하고 있다.   더불어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 사업’과 연계해 응급·외상·심뇌혈관질환 등 필수의료를 강화하고, 지역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공공의료 기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지역사회 의료·돌봄·요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요양시설 간담회 개최

작성자:양진호 2025.08.20 VIEW.230 No.127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19일 포천시청년센터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공공사업과의 공동 주최로 관내 요양시설 관계자들과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의료·돌봄·요양 협력 활성화와 진료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추어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요양시설과의 진료협력을 포함한 의료·요양·돌봄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백남순 병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포천병원의 주요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의료·돌봄·요양 협력과 진료협력 절차,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이 공유되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함께, 현재진행형인 의료공백 사태 속에서 의료자원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병원은 현재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돌봄통합지원법의 취지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연계 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남순 병원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제공뿐 아니라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운영을 통해 퇴원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료·돌봄·요양 협력과 진료협력을 활성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중증응급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등 필수의료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인 보건소·요양시설·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통합돌봄과 진료협력의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폐렴 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작성자:양진호 2025.08.19 VIEW.144 No.125


경기도의료원포천병원(원장 백남순)은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2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1.3점의 우수한 성적으로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폐렴 진단 및 치료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환자가 전국 어디서나 적절한 진료와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폐렴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6개월간 지역에서 폐렴으로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을 지표로 환자 안전과 치료의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2003년(6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91.3점을 기록했다. 전국 599개 의료기관 종합점수인 평균 82.9점을 크게 상회하는 성적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은 “폐렴은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3위를 차지하는 위험한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포천형 의료·돌봄 통합모델 구축’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및 실무 협...

작성자:양진호 2025.06.26 VIEW.415 No.123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원장 백남순)은 6월 25일, 포천비즈니스센터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 원외 대표 및 실무협의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의 주관으로, 포천시청, 포천소방서, 포천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사를 비롯한 18개 유관기관에서 44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에서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포천병원을 중심으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 돌봄의료와 공공성 확대 필요성(돌봄의료센터 황인택 과장) ▲ 장애인의 재활의료 접근성 및 미충족 의료현황, ▲ 포천형 의료·돌봄 통합지원 운영방안(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 이지혜 교수) 등을 공유하고 실효성 제고를 위한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협의체에 참석한 포천시보건소 박은숙 보건소장은 “포천형 의료-돌봄 통합 모델이 잘 구축될 수 있도록 보건소 역시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 고 밝혔으며,   한내가족처럼 요양병원 김민호 원장은 “요양병원은 단순 돌봄을 넘어, 환자의 작은 변화를 놓치지 않고 조기에 발견·치료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돌봄 속에서도 의료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었다” 고 밝혔다.   백남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장은 “지역 의료와 돌봄의 현황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미래 지향적인 방향을 모색하고자 외부 전문가들을 초청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열린 논의의 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되어, 같은 해 8월부터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내 필수의료 기반 강화와 기관 간 연계체계 마련에 앞정서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경기도의료원 책임의료기관 사업 실무자 워크숍 성료

작성자:양진호 2025.06.25 VIEW.366 No.122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6월 24일, 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에서 경기도의료원 책임의료기관 사업 실무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경기도의료원 책임의료기관 사업 실무자 워크숍」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실무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조직 활력 회복과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조별 토의 및 개선방향 도출, ▲라탄 체험, ▲비만관리 특강, ▲포천권 지역책임의료기관 사업추진 사례순으로 진행됐다. 이러한 조직 활력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창의력 발휘하고 성취감을 갖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경기도의료원 책임의료기관 사업 실무자들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을 수행하며 겪는 긴장감을 잠시 내려놓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진행된 비만관리 특강은 포천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신은영 실장(가정의학과 전문의/포천 유일 비만전문인정의)이 맡아 비만클리닉 운영 사례와 약물치료, 생활습관 개선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만성질환 관리의 실질적 방안을 공유했다.   마지막으로 조별 토의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중증응급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병 및 환자안전관리 등 책임의료기관의 주요 사업영역을 중심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실무자 중심의 개선방향을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이번 워크숍은 실무자 간 긴밀한 협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내실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실천적 연계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유암초등학교 연계 ‘찾아가는 스마트 심폐소생술 교육’ 도입·실시

작성자:양진호 2025.06.12 VIEW.383 No.121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11일, 유암초등학교 다목적학습관에서 학생 및 교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한 ‘찾아가는 스마트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경기도가 추진하는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병원 전 단계에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 심정지 개념과 대응 요령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실습, ▲ 기도폐쇄 응급처치 실습 등 실제 상황에 대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피드백 장치가 내장 된 스마트 마네킹을 활용하여 압박 깊이, 속도 등에 대한 실시간 시각적 피드백이 제공됐다. 실습 중 프로젝터를 통해 송출되는 화면을 보며 교육생은 자신의 CPR 수행 정확도를 스스로 확인할 수 있었고, 강사는 부족한 부분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효과적인 지도가 가능했다.   또한, 기존 교육 방식의 단조로움을 보완하기 위해 레이싱 게임 형식의 심폐소생술 실습이 도입되었다. 심폐소생술을 정확하게 수행할수록 구급차가 더 빠르게 움직이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교육생들의 흥미와 몰입도를 높였다. 게임형 콘텐츠는 참가자들의 경쟁심을 자극하며 반복 실습을 유도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평균 95점을 기록했다.   한 교직원은 "게임처럼 재미있게 배우면서도, 실제로 사람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이라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며, "기도폐쇄 응급처치를 직접 배워보니 위급한 순간에 다른 사람도 도울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심폐소생술을 숙지하고 있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내 응급의료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교육은 단순한 학습을 넘어, 중증 응급환자 대응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였다. 앞으로도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를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포천병원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퇴원환자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주관 행사에 병원...

작성자:양진호 2025.06.09 VIEW.329 No.120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6월 5일,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센터장 이향순)과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열무김치’ 행사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여름철 고령 퇴원환자들의 균형 잡힌 식생활과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포천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실무자와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대진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은 “지역사회간호학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의 일상과 건강 문제를 가까이서 이해하고, 직접 도움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며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천병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대상자 고령의 노인부부, 장애인 등 건강관리가 필요한 이들을 선정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고, 정성껏 담근 열무김치와 함께 건강상담도 병행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식료품 지원을 넘어, 퇴원 이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까지 이어지는 공공의료의 역할을 보여줬다.   퇴원환자 연계 대상자로 선정된 한 어르신은 “힘이 없어 김치를 늘 사먹기만 했는데 이렇게 직접 담근 김치를 받아보니 너무 감사하다”며 “요즘처럼 입맛이 없을 때 정말 큰 도움이 된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단순히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지역사회 내 퇴원환자와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회복과 정착을 돕는 공공의료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연계사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농협구리공판장의 ㈜푸른애(대표 최무겸)의 후원으로 영중농협 농촌사랑봉사단,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과 대진대 간호학과 학생이 행사를 지원하였다.   포천병원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행사 지원과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대상자 중 취약자를 선정하여 열무김치 전달 봉사에 참여했다.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연계 강화를 위해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작성자:양진호 2025.06.02 VIEW.494 No.119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5월 30일,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센터장 이향순) 소속 요양보호사 23명을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요양보호사의 직무 중 발생할 수 있는 근골격계 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고 병원 전 단계에서의 중증응급질환 대응력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나눔과돌봄 사회적협동조합이 공동 기획한 현장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요양보호사는 직무 특성상 대상자의 이동이나 체위변경 등을 반복 수행하며 무리한 힘을 사용하거나 부적절한 자세를 취하는 경우가 많아 근골격계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또한 치매, 파킨슨병,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지닌 고령의 대상자들과 밀접하게 생활하는 만큼, 응급상황이 발생한 골든타임 내 요양보호사의 초기 대응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 심폐소생술(CPR), ▲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 기도폐쇄 응급처치 등 요양현장에서 실제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요양보호사는 “여러 차례 반복해서 실습하다보니 팔이 아프기도 했지만 두려움이 많이 줄었다.” 며 “현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 병원장은 “포천에는 중증응급질환이 발생하면 자체 치료 인프라가 부족해 외부 진료권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 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대학병원과 연계한 중증응급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중이며, 병원 전 단계에서 응급상황 대응 역량강화와 더불어 병원의 이전·신축을 위한 노력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중증응급질환 대응을 위해 의정부성모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등 대학병원과 연계하여 응급의료전달 체계 강화를 위한 중증응급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었으며,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앞으로도 응급의료를 비롯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모자의료·감염병 등 지역 필수의료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