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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노곡리 전투기 오폭사고 피해 의료지원 실시

작성자:양진호 2025.03.11 VIEW.806 No.854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백남순)은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와 관련해 신속한 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월 8일과 9일 피해자를 위한 의료 지원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의료 활동은 최근 노곡리에서 발생한 오폭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전문 의료진이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통증 치료 및 영양제 처방 등을 지원했다.   이번 의료 지원에는 총 10명의 의료진이 투입되었으며 이동 진료를 통해 88명의 통증을 호소하는 주민들에게 영양제 등 전문 의약품을 처방하였다. 일부 의약품은 부족 현상을 보여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파악되었다.   이날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백남순(병원장)은 “포천시에는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을 감내해 온 주민들이 많은 지역이다. 이번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피해자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건강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대응이 필요한 감염병 예방 및 관리, 재난 대응, 보건 교육 등 다양한 공공의료 역할을 수행하며, 의료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의료사회복지팀 운영 등 의료 지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성 의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 직접 살펴"

작성자:권혜원 2025.03.06 VIEW.170 No.853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더불어민주당·광명4)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중증장애인 치과진료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료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중증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구강 건강을 관리하기 어렵고 치은염 및 치주질환 발병률이 높은 반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 어렵다. 소음과 의료기기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치과 치료 자체가 어렵거나 행동 조절이 어려운 경우 전신마취 없이는 치료가 불가능해 더욱 제한적인 진료 환경에 놓여 있다. 또 복합질환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아 마취 전 필수 검사인 혈액검사나 심전도 검사가 어렵고 치료 시간도 일반 환자보다 최소 30여 분이 더 걸린다. 현재 경기도의료원 산하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장애인 치과 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전신마비할 수 있는 병원은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단 두 곳뿐이다. 이 때문에 중증장애인들이 적절한 치과 치료를 받기까지 오랜 기간 대기해야 하는 것이 불편한 것이 현실이다. 김용성 의원은 이날 현장을 점검하면서 "치과 치료는 단순한 구강 건강 관리가 아니라 전신 건강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는 중요한 문제"라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민간병원에서 기피하는 중증장애인 진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내 중증장애인 인구는 21만4000여 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의료 인력과 전담 시설 부족으로 인해 대기 환자가 많고 치료 기회가 제한적일뿐 아니라 지역 간 거리가 멀어 치과 진료 접근성이 매우 낮은 실정"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김용성(사진 오른쪽 두번째) 경기도의회 의원이 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해 현장 의료 관계자와 함께 중증장애인 치과진료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제공) 김 의원은 "중증장애인 치과 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치과 진료 인력과 공간 확보, 마취 장비 구비 등이 시급하지만,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의 지원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확대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도 집행부가 관련 부처에 건의하도록 적극 소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2023년 1월 '구강보건법 시행규칙' 개정을 통해 치과진료 위탁시설을 보건소에서 치과의원까지 확대했으나, 실제로 중증장애인의 치료 여건 개선 효과는 미미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이필수 경기도의료원 원장, 정은주 수원병원 장애인치과센터장, 김성희 수원병원 간호과장, 박정민 원무과장, 진기욱 정책기획팀장 등이 함께 참석해 중증장애인 치과 진료의 현황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병 예방·주민 건강 증진 앞장서는 ‘공공병원’”

작성자:권혜원 2025.02.24 VIEW.289 No.852

2015년 메르스, 2019년 코로나19, 지난해 인플루엔자(독감) 등 감염병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역사회와 단체 간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12월 109명이었던 코로나19 검사 환자 수는 지난해 12월 29명으로 73.4% 감소했다. 같은 기간 기간 인플루엔자 검사자도 217명에서 63명으로 대폭 하락했다. 시민 건강 지키기에 앞장 서고 있는 수원병원의 감염병 예방 체계 및 프로그램 면면을 살펴본다.   ■ 감염병 선제 대응 최일선…돌봄클리닉 운영, 외국인 무료 접종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코로나19 재유행을 계기로 감염병 전문 진료, 야간 및 주말도 대응 가능한 의료 체계 구축을 위해 ‘발열클리닉’ 운영을 개시했다. 이는 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세 이후 보건건강국을 중심으로 ‘감염병대응TF팀’을 출범, 전반적인 대응에 나서는 데 보조를 맞춘 조처이기도 하다. 이후 수원병원은 응급실 내원 코로나19환자 증가 추세를 고려해 권역응급의료센터에 내원하는 코로나 환자 현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현재도 이를 기반으로 한 유동적인 대처를 이어오고 있다. 또 수원병원은 ▲요양병원, 요양원 등 감염병취약시설 내 2인 이상 환자 발생 시 신고 및 역학조사 실시 ▲감염병 예방수칙 및 위생교육 ▲돌봄의료센터를 통한 코로나19 자가진단 키드 배부 등 예방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또 거동 불편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도민을 직접 찾아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진료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수원병원은 이번 겨울에도 노동자건강증진센터를 통해 열악한 주거 환경과 언어 장벽 등으로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에게 무료 독감 예방 접종을 실시했다. 이는 감염병 확산 선제 차단 조치 중 하나로 지난해 10월 83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독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미가입자도 참여 가능했고, 근무일수가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일요일에 진행하는 섬세함도 더했다. 특히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의 문진표도 마련해 진료 받을 경우 어려움이 없도록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를 통해 통역 서비스도 지원됐다.   ■ 응급의료기관 평가 2년 연속 1위…계속되는 응급체계 개선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지역 응급의료기관 중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고 평가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필수 영역 충족 여부(시설, 장비, 인력) ▲안전성 ▲효과성 ▲환자중심성 ▲공공성 등의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수원병원은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응급실 전담 의료진의 전문성을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지난해 12월11일에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2024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에서 지역거점공공병원 공공보건프로그램사업 운영부문 최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원병원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로 건강하게 복귀시키는 공공의료복지연계사업을 진행해왔는데 이같은 노력이 인정받은 것이다. 수원병원은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면서 총 다섯 번째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수원병원은 설 명절 당시 임시공휴일이었던 지난달 27일에도 도민 의료 이용 편의와 안전을 위해 정상진료를 실시했다. 설 연휴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함이었다. 이외에도 수원병원은 인접 지역 소방서와의 응급 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논의하고 있으며, 응급 환자의 신속한 이송 및 치료를 위해 수원소방서와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 이송 전 환자 중증도를 분류해 적절한 의료기관으로 이송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지역협의체 구축 통한 감염병 확산 억제 수원병원은 공공기관으로서 기관들과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주민 누구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 지난달 21일 수원병원은 지역 내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돌봄의료 지역 협의체’를 구성하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는 수원시청 노인복지과·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수원시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계자와 병원 내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머리를 맞댔다. 이날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참석한 기관들은 모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 센터’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대상자 발굴·연계·홍보활동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인터뷰 김덕원 수원병원장…“‘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   Q.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장점을 꼽자면. A. 수원병원은 전국 의료원 중에서도 가장 입지 조건이 좋은 병원이다. 대부분의 의료원들이 도시보다는 외곽 지역에 있다보니 교통편이 좋지 않고 접근성이 떨어지지만 수원병원은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여 보다 환자들이 쉽게 찾아오실 수 있는 아주 좋은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또 장안구에서는 유일하게 응급기관이 있는 병원이기 때문에 코로나 때도 수원 뿐만 아니라 광명, 과천, 안양, 부천 등 인근 지역들로부터 감염 환자를 수용해 왔다. 이처럼 환자 수용에 지역을 국한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환자들을 진료할 수 있는 기반과 의료진들이 있다. Q. 올해 수원병원의 목표는 무엇인가. A. 코로나, 인플루엔자 확산세가 잦아들면서 이제는 지역 주민에게 더 많이 다가가고자 한다. 지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공공병원으로서 병원을 찾는 주민에 대한 진료는 물론, 수원병원이 지역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건강 증진 사업을 전개하는 것도 시작할 예정이다. 난이도 높은 시술, 수술과 같은 진료보다는 시민이 쉽게 접근해 건강을 점검하고 돌볼 수 있는, 아주 기본적인 단계에 내실을 기한다는 취지다. 또 지역 사회 기관들과 꾸준한 관계를 통해 각자가 가진 능력들을 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논의를 지속하려 한다.   Q. 원장으로서 가져가고 싶은 병원 운영 방향성. A. 어디를 가든 가장 어렵지만 또 가장 중요한 게 직원 간 소통 문제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보다는 두 사람이 하면 3배의 일을 할 수 있고 특히 진료하는 것은 서로가 협진했을 때 환자에게도 큰 이득이 된다. 원장으로서 수직보다는 수평적인 구조에서 서로 이야기하고, 더 상호 발전할 수 있는 병원 문화를 형성해 나가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 수원시 복지 사각지대 축소 위한 업무협약

작성자:권혜원 2025.02.06 VIEW.154 No.849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4일 수원시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광교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능실종합사회복지관, 수원우만지역자활센터, 수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노동자와 그 가족들에게 통합적인 의료·심리·사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기관들은 매월 정기 통합사례회의를 열고 지원 대상자 발굴 및 자원 연계 현황을 공유하고 중복 지원을 예방하는 등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각 기관의 전문 서비스와 프로그램을 공유해 대상자들에게 보다 폭넓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의 중심축이 되는 ‘수원시의 색다른 대응'(이하 수색대)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선다. 수색대는 수원시 내 사례관리 전문기관들의 네트워크다. 2021년 8월 출범 이후 복지 사각지대 축소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출범 두달 째인 2021년 9월에는 '경기복지현안 우선지원사업'에 선정돼 연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 사회에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수원시 복지자원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수색지도(복지지도)'를 제작·배포해 실무자들의 효율적인 사례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의료 영역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지역협의체 구축

작성자:권혜원 2025.01.31 VIEW.154 No.848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최근 지역 내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돌봄의료 지역협의체’를 구성하고 킥오프 회의를 가졌다.   이달 21일 열린 회의에는 수원시청  노인복지과·국민건강보험공단 수원서부지사·수원시장기요양지원센터·수원시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영통구 보건소·팔달구 보건소·권선구 보건소 관계자와 병원 내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사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지역 내 돌봄 서비스 강화를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약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의료접근성을 높이고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각 기관들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한 기관 모두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 센터’ 사업 발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대상자 발굴·연계·홍보활동에 적극 협조 하기로 했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원장은 “지역 주민 누구나 돌봄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겠다”며 “기관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가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업무협의를 바탕으로 주민들의 기본 건강권을 지키고  보건 ·의료 ·복지 통합체계 강화 구축을 기반으로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