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 진료로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

*총게시글 1075
공지사항 리스트 - 이미지, 번호, 작성자, 날짜, 조회수, 제목, 내용 제공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 가정전문간호사 공동 워크숍 성료

작성자:권혜원 2024.11.20 VIEW.154 No.825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 가정전문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가정전문간호사의 최신 의료동향을 공유하고, 소진예방을 위한 자리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지난 14~15일 수원병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대만의 재택의료현장 방문 연수 발표 및 가정간호 질 향상을 위한 QI우수 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의 가정간호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 의료원 6개병원 가정간호사업은 경기도민에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돌봄의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와 협업해 환자 발굴 및 치료연계 등으로 진료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필수 신임 경기도의료원장도 참석해 가정전문간호사들의 근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고령화 및 복합 만성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에서 재가간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의료원 가정전문간호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동 불편한 경기도민에 방문의료 서비스

작성자:권혜원 2024.11.13 VIEW.264 No.824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9곳 운영 경기도, 올해 2월 전국 최초 도입… 지난달까지 5507건 서비스 진행 진료-처방과 함께 복지혜택 도와 “의료수가 인상, 지속적 교육 필요” 경기 수원시에 사는 권모 씨(65)는 2016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뒤 고관절까지 골절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2020년 6월부터 흡인성 폐렴을 앓은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에서 콧줄(비위관)을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매달 비위관 교체 등을 위해 통원 치료를 해야 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정기적인 치료는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권 씨 가족은 동사무소의 도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서비스를 신청했다. 간단한 상담 절차를 거친 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팀이 자택을 방문해 욕창 등을 꾸준히 치료한 뒤 권 씨의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 권 씨의 아내는 “의료팀이 한 달에 3번 정도 방문해 치료를 해줘 너무 고맙다”며 “저같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경기도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 등 6곳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는 민간병원인 고양 일산복음병원, 화성 동탄시티병원, 시흥 신천연합병원 등 3곳이 추가로 참여했다. 홍성자 경기도 돌봄의료팀장은 “기존 재택의료 사업과 달리 장기요양등급자 등 대상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경기도민일 경우 누구나 방문 의료를 신청할 수 있다”며 “방문 횟수 제한 없이 의료진이 환자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돌봄의료를 희망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는 지역 서비스 병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간단한 상담과 건강평가를 거친다. 이후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최대 7명으로 구성된 돌봄팀은 집을 방문해 환자의 진찰과 처방, 의료복지 서비스까지 통합 서비스를 한다. 파주시 사회복지사 이모 씨는 “집을 방문해 보니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았다”며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국민임대 아파트 신청 등의 복지서비스도 동사무소에 연계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일 경우 방문 진료를 받은 뒤 병원에 입원할 경우에도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돌봄의료팀은 지난달 말까지 총 5507건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 “질 좋은 서비스 위해 의료수가 인상 필수” 돌봄의료팀은 집을 방문해 가정간호의뢰서와 장기요양등급 판정 의사소견서 등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환자·보호자의 편의를 높였다. 김혜란 수원병원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선생님이 꼼꼼히 검사를 한 뒤 판단 소견서에 따라 장기요양등급 상향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돌봄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다. 화성시 동탄에 사는 김모 씨 가족은 “남편이 교통사고로 뇌진탕과 다발성 골절 등으로 움직이는 게 어려웠지만 돌봄팀이 집을 방문해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관절 움직임 등 상태가 좋아졌다”며 “주변에 좋은 제도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돌봄의료팀의 의료수가 인상 등 업무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돌봄의료팀의 한 간호사는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의료수가 인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사회복지사는 “의료팀이 집을 방문할 때 언어폭력과 성희롱 등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도 있는데 실질적인 교육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주병원,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역량강화 교육

작성자:오준규 2024.11.08 VIEW.646 No.823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0월 30일, 정신건강 유관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및 노인 자살예방을 주제로 정신건강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파주시 응급의료기관 및 정신건강 관련 유관기관에서 일하는 의료인, 사회복지사, 심리상담사 등을 대상으로 했으며,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교육은 1부에서는 조용상 소장(마인드플레이스 상담코칭연구소)이 청소년 자살예방, 위기 사례 분석, 위험 평가 및 전문가 의뢰 절차에 대해 강의했고, 2부에서는 이희원 강사(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가 노인을 대상으로 동일한 주제로 강의해 각 연령층에 맞는 대응 방안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다루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서 정신건강증진 협력 사업을 통해 파주시 응급실 기반 자살 시도자 평가 및 연계체계를 구축해 효과적인 지원과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맥락에서, 지역 내 정신건강 고위험군 관리를 담당하는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김승수 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 종사자들이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파주도시관광공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 체결

작성자:오준규 2024.11.04 VIEW.602 No.821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과 파주도시관광공사가 안전보건지원 및 관광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증진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파주병원은 의료적 지원을 통해 관광지의 안전성을 높이고, 파주도시관광공사는 지역 관광 자원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공동으로 안전보건 교육, 건강 상담 및 의료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과 관광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두 기관은 정기적인 모니터링 및 평가를 실시하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첫걸음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파주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광주 오포건강생활지원센터서 ‘무료 이동진료’

작성자:권혜원 2024.10.28 VIEW.111 No.817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의료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무료 이동진료를 진행 중이라고 24일 알렸다. 이 사업은 경기남부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기관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의료상담을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는 게 뼈대다. 지난 21일 광주시 오포 건강생활 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의진료와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한의진료는 기초검사(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와 한의진료, 약무상담과 침 치료를 22명에게 제공했으며 치과진료는 스케일링과 충치를 치료했다. 무료 이동진료 사업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관리교육, 개별교육 및 교육자료 배부를 통해 치료효과를 극대화하는 것도 목표 중 하나다. 필요시에는 인근 병원과 보건기관 간 연계 지원도 한다. 수원병원 무료 이동진료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공사업과 무료이동진료팀(☎031-888-069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덕원 수원병원장은 "무료 이동진료가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병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http://www.kihoilbo.co.kr)

경기도 의료원, 외국인 노동자 건강지키기 나서

작성자:권혜원 2024.10.16 VIEW.422 No.816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 건강증진센터가 최대 100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독감(인플루엔자) 백신 예방접종을 실시해 외국인 노동자 건강지키기에 나선다.    15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들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으며 주로 공장이나 건설 현장 근처 숙소에 거주하고 있어 급한 상황이 발생해도 병원에 가기가 어려운 상황이고 일상적으로 필요한 검진이나 치료를 받는 데 방해가 되는 경우가 많다.    열악한 주거환경과 언어장벽으로 인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건강보험 미가입자도 참여할 수 있고 근무일수가 많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일요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6월 78명의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건강증진사업(일반건강진단·위내시경·건강 상담 등)에 이어 이번 독감 예장접종프로그램은 외국인 노동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센터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특히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외국인 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언어의 문진표를 마련하고 외국인 노동자 지원센터에서 통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방예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은 “최근 화성 사업장 화재 사건처럼 외국인 노동자들은 산업재해에 취약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외국인 노동자 독감예방접종 사업이 이러한 문제 해결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외국인 노동자들의 건강은 우리 사회의 건강이며 이번 프로그램이 외국인 노동자 건강 관리 사업의 확대로 이어져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도 노동자 건강증진센터는 경기도 내 5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나 취약 노동자를 대상으로 ‘우리 회사 건강 주치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남부센터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북부센터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에 위치하고 있다.   노동자 건강진단·사업장 위험성 평가·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