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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지역사회 의료·돌봄·요양 협력 활성화를 위한 요양시설 간담회 개최

2025.08.20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병원장 백남순)은 지난 19일 포천시청년센터 회의실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실·공공사업과의 공동 주최로 관내 요양시설 관계자들과 실무자 간담회를 갖고, 지역사회 의료·돌봄·요양 협력 활성화와 진료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6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추어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이 요양시설과의 진료협력을 포함한 의료·요양·돌봄 간 긴밀한 연계 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서는 백남순 병원장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포천병원의 주요 현황과 공공보건의료 사업과 의료·돌봄·요양 협력과 진료협력 절차, 그리고 향후 추진 방향이 공유되었다.
 
마지막 질의응답 시간에는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돌봄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함께, 현재진행형인 의료공백 사태 속에서 의료자원의 한계를 체감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이에 병원은 현재 책임의료기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의료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돌봄통합지원법의 취지에 발맞추어 지역사회 의료·돌봄 연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진료협력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선도적 모델을 구축해 연계 범위를 확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백남순 병원장은 “2020년 보건복지부와 경기도로부터 포천시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공공의료의 중심병원으로서 필수의료 제공뿐 아니라 지역 돌봄체계 강화를 위해 힘써왔다. 특히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운영을 통해 퇴원 환자들이 지역사회에서 연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의료·돌봄·요양 협력과 진료협력을 활성화하여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합 돌봄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은 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사업, 중증응급이송 전원 및 진료협력사업 등 필수의료 과제를 중심으로 지역 유관기관인 보건소·요양시설·복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왔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요양·돌봄을 아우르는 지역 통합돌봄과 진료협력의 선도병원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