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도]](https://cdn.fieldnews.kr/news/photo/202508/20693_20967_4741.jpg)
[필드뉴스=경기 강성원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3년 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의료서비스 수준을 입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의 진료분을 대상으로 전국 요양기관을 상대로 진행됐다.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 강화와 검사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된 평가에서 수원병원은 종합점수 94.0점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평균 67.6점과 종별 평균 86.8점을 크게 웃도는 수치로, 높은 의료 질 관리 성과를 보여준 결과다.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는 의료진과 직원 모두가 환자 안전과 검사 질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이며, 지역사회와 국민의 신뢰와 성원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진료와 정확한 검사, 안전한 의료 환경을 최우선으로 삼아 지속적인 질 개선에 힘쓰겠다”며 “이번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발전하는 공공의료기관으로서 모든 진료 영역에서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