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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중증 장애 치과진료 확충

2020.07.17


[앵커멘트] 장애인이 가장 많이 겪는 질환이 치주질환이라고 합니다. 일반 치과의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증 장애인을 위해 경기도는 전용 치과시설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중증 장애 치과진료 지원을 더 확대합니다. 보도에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적장애 1급인 임찬별 씨 심한 풍치로 음식물을 제대로 씹지 못할 정도지만 일반 치과 치료는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임 씨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전신마취로 시술을 받고 주기적으로 통원 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성현 / 향림재활원장 “장애인들에게 치과진료는 단순히 건강만의 문제가 아니라 삶의 질과 관련해서 큰 의미가 있고요. 그리고 비장애인과 똑같이 생활할 수 있는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경기도 내 장애인 전용 치과시설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의정부병원 등 두 곳입니다. 오전엔 전신마취나 수술 환자를 진료하고 오후엔 외래진료를 받습니다. 소득기준이나 장애 정도에 따라 1인당 연간 200만 원 한도에서 무료로 진료받을 수 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를 확대합니다. 장애인 치과진료비를 포함한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사업비를 늘리고,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소의 시설과 인력을 확충했습니다. [인터뷰] 엄원자 / 경기도 공공의료사업팀장 “중증 장애인들은 치과 진료할 때 전신마취가 필요해서 올해는 마취과 전문의사를 지원을 했습니다.” 도는 경기도의료원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소의 이용 성과에 따라 전담병원과 시설을 확충해 나갈 계획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