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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거동 불편한 환자, 이젠 병원이 찾아갑니다’…의정부병원, '돌봄의료'로 사각지대 없앤다 (25.06.19.)

2025.07.25
| 내외경제TV=양상현 기자 | = 몸이 아파도 병원 한 번 가기가 막막했던 거동 불편 환자들을 위해,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을 이뤄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방문 진료’가 본격화된다.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이인영)은 19일,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사진=의정부병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병원장 이인영)은 19일, 지역 내 복지 관련 기관 종사자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는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4년부터 추진 중인 공공의료 사업이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 이용이 어려운 환자의 가정을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진료, 간호, 복지 상담 등 포괄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날 설명회에서 병원 측은 실제 진료 사례와 함께,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비 지원 사업, 호스피스 완화의료 사업 등 다양한 공공의료 서비스를 소개하며 지역 복지기관들의 적극적인 연계와 협력을 당부했다.

송유정 의정부병원 돌봄의료센터장(가정의학과 전문의)은 “돌봄의료센터는 병원을 찾기 어려운 환자에게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더 많은 환자분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료와 복지를 결합한 의정부병원의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가, 병원의 문턱을 넘기 어려웠던 환자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해당 사업에 대한 문의는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공공사업과 돌봄의료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 출처 : 내외경제TV(https://www.nbntv.co.kr)
○ 링크:  ‘거동 불편한 환자, 이젠 병원이 찾아갑니다’…의정부병원, '돌봄의료'로 사각지대 없앤다 < 수도권 < 전국 < 기사본문 - 내외경제TV
○ 기자:  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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