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대면으로 지방의료원의 재택의료 운영 성과와 역할 발표
장기요양·돌봄의료 확대···거동 불편 어르신 가정서 진료
파주병원, 통합돌봄·재택의료 서비스로 수혜자 만족도↑
퇴원환자 연계·호스피스까지···지역 중심 돌봄 의료 실현
추원오 원장 “공공의료기관 책임 다해 재택의료 강화하겠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이 ‘2025년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우수사례 기관으로 선정돼
12일 비대면 방식으로 지방의료원의 재택의료 운영 성과와 역할을 발표했다.
파주병원은 2022년 12월부터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병원에 가지 않고도 가정에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2024년부터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며 장기요양등급자뿐 아니라
방문의료가 필요한 거동 불편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 맞춤형 돌봄의료를 제공해
노인·장애인 등 더 많은 주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돌봄의료센터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가정간호 △호스피스완화의료 △의료비 지원 등
병원 내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통합사례를 발굴·관리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과 재택의료서비스를 구현하고,
다학제 팀 접근으로 대상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만족도를 높였다.
추원오 원장은 “재택의료가 필요한 시민에게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연속적이고
통합적으로 제공되도록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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