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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인터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 … 지역중심 통합 공공의료 강화

작성자:이규승 2025.11.13 VIEW.18 No.177

https://www.paju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49690
통【편집자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70여년 만에 한의과를 개설, 양ㆍ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해 의료서비스의 질을 한단계 높여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만성통증과 근골격계 질환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 환자들이 보다 포괄적이고 접근성이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이라는 새로운 모델로 본지는 이와 관련 오혜경 한방내과 과장과의 인텨뷰 내용을 게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 70여년 만에 한의과가 개설된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한의과를 도입하게 된 직접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2022년 「경기도의료원 설립 및 운영 조례」 제4조 제1항 제8호로, '한방의료를 통한 진료 및 한방 보건지도 사업'을 명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파주병원은 공공병원으로서 의료 접근성과 진료 선택권을 확대하고, 양․한방 협진체계를 구축하여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한 것입니다. 현재 외래진료와 재택(돌봄의료)진료를 병행하며 지역사회 반응이 긍정적입니다.   ▶ 공공병원에 한의과를 개설하기까지 정책적 행정적 어려움이 많았다고 들었습니다. 가장 큰 난관과 이를 극복한 과정은 무엇이었나요?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도전적인 과제였습니다. 병원 입장에서는 다양한 채널의 기관들과 처음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조율하는 과정 자체가 큰 도전이었으며,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적시에 확보하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도의회와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행정적 조율이 추진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한의과 설치가 공공의료의 본질인 의료 접근성 확대와 주민 의료선택권 보장이라는 점에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경기도, 파주시, 한의사협회, 경기도의료원 간의 협업 네트워크가 체계적으로 구축될 수 있었으며 이후 진료개시 단계까지 안정적으로 이어지며, 공공병원 내 한의과 개설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완성할 수 있는 기반이 되었습니다.   ▶ 양한방 협진 진료를 표방하고 있는데, 실제 협진 프로세스는 어떻게 운영됩니까? 현재 협진 진료는 주로 정형외과와 재활의학과 등과 이루어지며, 대상 환자는 허리․목 디스크, 관절염 등 근골격계 질환 환자입니다. 양방에서는 수술 및 초기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이후 재활 단계에서 한방 치료를 병행합니다. 원내 영상검사 및 EMR 차트를 통해 각 과의 치료 목적과 경과를 확인하며, 서로의 진료 기록을 참고하여 치료 방향을 조정합니다.   ▶ 양한방 협진이 의료 현장에서 충돌하거나 혼선을 빚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 장치는 무엇인가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환자 중심의 사고와 각 질환에 대한 충분한 이해도가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한다면, 충돌하거나 혼선을 빚을만한 상황은 없는 것 같습니다. 질병의 단계에 따라 금기 사항이나 서로의 영역에서 주의할 점을 확인하고, 치료 목표를 환자 중심으로 이해하고 시행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보 공유(EMR, 검사/처방 기록), 표준화된 치료 가이드라인, 환자 중심 상담, 안전 관리로 이를 토대로 진료하는 것인 것 같습니다.   ▶ 한의과 개설로 인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과 만족도는 어떤 변화를 기대할 수 있습니까? 한의과가 개설된 병원에서 양․한방 협진을 제공할 경우, 단일 기관에서 양방 검사와 한방 치료를 동시에 받을 수 있어 중복 진료와 타 병원 방문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존에 한방병원이나 한의원까지 이동해야 했던 주민들도 거주지 근처에서 편리하게 한의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공공의료 강화라는 목표를 내세우고 있는데, 한의과 진료가 공공 의료 강화에 어떤 기여를 한다고 보십니까? 파주병원이 한의과 진료를 개설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은 양방뿐 아니라 한방 치료도 함께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종합병원이 적거나 의료취약지대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멀리 원정 진료를 가야 했던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에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양방 협진을 통해 통합 진료 모델을 구축함으로써 진료 효율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도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파주병원은 돌봄의료와 연계한 한의과 진료도 시행하고 있어, 이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환자들에게 통증 질환에 대한 침 치료 등 한방 치료를 함께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만성통증이나 근골격계 질환 등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들이 보다 포괄적이고 접근성 높은 치료를 받을 수 있어, 지역 의료 복지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등 의료 접근성이 낮은 계층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는 데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민간 한의원들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신가요?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로 일부 민간 한의원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습니다. 다만 공공병원의 역할은 주로 의료취약지역과 취약계층 중심의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기존 민간 한의원과 진료 대상이나 서비스 성격이 겹치기보다는, 지역 주민들의 선택권과 접근성을 넓히는 보완적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공공의료가 강화됨으로써 전체 의료 환경이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공공병원과 지역 한의원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모델이나 역할 분담 방안이 있을까요? 공공병원과 지역 한의원이 상생하기 위해서는 역할을 분명히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공병원은 취약계층과 중증․만성진활자를 중심으로 초기 진단과 통합 진료를 담당하고, 지역 한의원은 일반 주민의 진료와 맞춤형 관리,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등을 맡는 방식입니다. 또 환자 연계와 정보 공유, 공동 건강 프로그램 운영을 시행한다면 중복 진료를 줄이고, 지역 주민들이 보다 안정적이고 포괄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이번 개설을 계기로 파주병원이 향후 5~10년 내 목표하는 의료서비스 방향이나 중점 추진 계획은 무엇인가요? 이번 한의과 개설을 계기로 파주병원은 향후 5~10년 동안 '지역 중심 통합 공공의료 강화'를 목표로 의료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양․한방 협진을 기반으로 한 통합 진료 모델을 확대하고, 만성질환․근골격계 질환 관리, 예방․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또한 지역 보건소, 복지기관과 연계한 공공의료망 확충을 통해 취약계층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장기적으로는 지역사회 전체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 한의과 개설을 시작으로 향후 다른 지역 공공병원에서도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이번 파주병원 한의과 개설은 공공병원에서 한의 진료를 포함한 통합 공공의료 모델을 구현하는 첫 사례로 볼 수 있습니다. 향후 지역 의료 접근성이 낮거나 의료취약계층 지원이 필요한 다른 공공병원에서도 비슷한 모델이 확산될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성공적으로 확산되려면, 양․한방 협진 체계 구축, 인력 확보, 지역사회 연계 등 운영 체계와 준비 과정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팀, 사별가족모임 개최

작성자:이규승 2025.10.31 VIEW.160 No.176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병원장 추원오) 호스피스완화의료팀은  10월29일 호스피스완화병동과 파주시 벽초지 수목원에서 사별가족 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에서 임종한 환자들의 유가족을 초청해 고인을 추모하고,  서로의 슬픔을 나누며 위로와 회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파주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은 매년 사별가족을 위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담당 의료진과 사회복지사도 함께 참석해 사별가족들과 슬픔을 회복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했다. 김준형 완화의료센터장은 “사랑하는 이를 떠나보내고 일상으로 복귀한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 며  “사별의 아픔을 겪은 분들이 슬픔을 이겨내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호스피스 완화의료팀의 중요한 역할” 이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2012년 11월 보건복지부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선정되어  전체 16병상 호스피스 완화병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 8월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운영하며  파주시 유일의 입원형, 가정형 호스피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서  환자와 보호자의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파주병원, 119구급대원 대상 응급 분만 신생아 처치 3차 교육 진행

작성자:이규승 2025.10.31 VIEW.75 No.175


산모와 신생아 생명 보호 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30일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 및 응급의료종사자를 대상으로  '병원 전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처치' 3차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구급차 이송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분만 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한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을 두었으며,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김준형 진료부장이 분만의 단계별 과정,  산모의 생리적 변화, 신생아 초기 처치 등 응급분만 시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이어 2인 1조로 구성된 조별 분만 시뮬레이션과 신생아 처치 실습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병원에서 자체 제작한 영상 자료와 실습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실제 분만 현장을 재현하고, 응급상황에서의 판단력과 팀워크를 높이는 데 집중했다. 한 참여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절차를 직접 연습해보며 현장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잘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준형 진료부장은 "응급분만 교육은 구급대원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현장 중심 교육으로,  이번 3차 교육에서도 높은 참여도와 집중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실습형 전문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하반기에도 응급·감염 등  다양한 주제의 실무 중심 교육을 지속하여,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의 역량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파주병원, 2025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 개최

작성자:이규승 2025.10.27 VIEW.174 No.174


  “감염병 대응, 지역 협력이 답이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이 지난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4일 파주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정부병원·포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기도와 보건복지부가 주최했으며, 경기북부 지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의료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기도 내 책임의료기관, 보건소, 요양병원, 노인요양시설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 박혜리 부단장이 ‘경기도 감염병 발생현황과 경기북부 감염병 대응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며, 최근 감염병 발생 추세와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내용을 전했다. 이어 지역사회와 의료기관이 협력하여 추진한 다양한 감염병 예방관리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의정부병원은 지역사회 협력 감염관리 활동을, ▲파주보건소는 ‘건강안심도시 파주 프로젝트’를, ▲바로요양병원은 ‘고양권 감염 zero를 향한 민·관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또한 남양주시 장기요양기관은 요양시설 내 감염병 대응 강화를 위한 현장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감염관리 방향성을 제시했다. 또한 고광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의에서는 경기북부의 효율적인 감염관리와 기관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의료기관, 지자체, 요양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향후 공공병원 중심의 감염병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전략을 모색했다.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기반의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은 필수 과제가 되었다”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병원, 지자체, 민간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되고,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욕창·상처간호·임종 돌봄' 교육 실시

작성자:이규승 2025.10.21 VIEW.98 No.173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지난 17일 파주지역 내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욕창 및 상처간호, 임종 돌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 대상 전문교육 사업’을 통해 요양 및 돌봄 종사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부 ‘욕창 및 상처간호’(강사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사업과 정주희 가정전문간호사), 2부 ‘임종 돌봄’(강사 :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한혜원 간호사)으로 진행됐다. 욕창의 예방과 상처관리, 임종기에 나타나는 신체적 변화와 돌봄 방법, 보호자와의 의사소통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욕창 및 상처관리, 심전도, 만성(노인성)질환 관리·낙상예방, 응급분만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외상처치 및 감염관리 교육 등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감염병 대응, 지역 협력이 답이다”

작성자:이규승 2025.10.17 VIEW.160 No.172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 개최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원장 추원오)이 오는 2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양주시 소재)에서 ‘2025년 경기북부 책임의료기관 감염병 예방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파주병원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의정부병원·포천병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공동 주관하며, 감염병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첫 번째 세션 특강에서는 박혜리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 부단장이 ‘경기도 감염병 발생 현황과 경기북부 감염병 대응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지역사회 협력 중심의 감염병 예방·관리 사례를 공유하며, 다양한 기관의 현장 경험을 조명한다. ▲의정부병원은 지역사회와의 협력한 감염병 예방관리 모델을, ▲파주보건소는 “건강안심도시 파주” 추진 경험을, ▲바로요양병원(고양)은 ‘고양권 감염 zero’ 달성을 위한 협력 방안을, ▲남양주시 노인요양시설은 “포스트 팬데믹 시대의 대응 전략”을 소개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검증된 대응 사례와 협력 전략이 공유되며, 각 지역의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정보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고광필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좌장을 맡아, 경기북부 지역의 효율적인 감염병 관리 전략을 주제로 심층 토론이 진행된다. 의료기관, 지자체, 요양시설, 민간협력단체 등 각 분야의 실무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체화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토론을 통해 도출된 내용은 향후 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 대응 정책과 협력체계 발전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파주병원 추원오 원장은 “코로나19 이후 지역사회 기반의 감염병 대응체계 마련은 필수 과제”라며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공공병원, 지자체, 민간의료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지역 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 지자체 간 협력 체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119구급대원 및 응급의료 종사자 대상 ‘병원 전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처치’2차 ...

작성자:이규승 2025.10.02 VIEW.273 No.170


응급분만 및 신생아 처치 교육 성료 "현장 대응 자신감 높였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이 지난 9월 30일, 파주소방서 119구급대원과 지역 응급의료 종사자를 대상으로 '병원 전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처치 교육' 2차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 역시 실제 응급분만 상황에 대비해 산모와 신생아의 안전을 지키고,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기초 이론(분만 과정, 산모·태아 특성)을 시작으로 응급 분만 대처 방법, 신생아 초기 처치, 분만 시뮬레이션 실습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병원이 자체 제작한 동영상과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교육의 표준화와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다. 산부인과 전문의인 김준형 진료부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핵심 지식과 실무 노하우를 전달했다. 이어서 조별 시뮬레이션 실습을 직접 지도하며 참여자들이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김준형 진료부장은 "이번 2차 교육 역시 참여자들이 응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며, "앞으로도 산모와 신생아의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지속적으로 쌓아갈 수 있도록 전문교육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주병원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응급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하반기 동안 ‘병원 전 응급 분만 및 신생아 처치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 대상 「만성(노인성)질환 및 낙상 예방」교육

작성자:이규승 2025.09.29 VIEW.224 No.168


노인 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장기요양시설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9월 23일, 파주시 내 장기요양기관 및 유관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만성(노인성) 질환 관리 및 낙상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 역량 강화를 위해 기획된전문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노인 환자에 대한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장기요양시설의 서비스 질을 제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1부 ‘만성(노인성) 질환의 이해 및 관리’(강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성영호 가정의학과장), 2부 ‘낙상 예방 및 대처 방법’(강사: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김승수 재활의학과장)으로 구성되었으며, 실제 임상사례를 기반으로 한 강의와 실무 적용 중심의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참여도를 이끌어냈다. 한 참석자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셔서 잘 알게 됐다며,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었다”)고 말했다. 파주병원은 올해 상반기부터 욕창 및 상처간호, 심전도, 응급분만 등 다양한 전문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지역사회 보건의료 종사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031-849-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