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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상세화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AI 기반 언어재활 연구 본격화”

2025.12.09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장영록)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국책 연구과제에 선정되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함께 ‘AI 기반 언어장애 아동 조기진단 및 취약발음 개별화 언어재활 디지털치료 솔루션 개발’ 공동연구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추진 현황은 최근 개최된 2025년 지역책임의료기관 원내·원외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도 주요 의제로 다뤄지며, 지역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 연구는 지역 내 언어발달 지연 아동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개입하기 위한 의료·복지·교육 연계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안성병원은 올해 증가하는 지역적 수요에 대응해 언어재활치료실을 신설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조기진단 알고리즘 개발과 개별화 재활 콘텐츠 설계 등 핵심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동연구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임상 자문 및 효과 검증 프로토콜 개발을 담당하며,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은 지역 적용 가능성 평가와 데이터 협력 역할을 수행한다. 더불어 안성시에서는 안성시장애인복지관,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안성시 보건소가 참여하여 대상자 발굴, 보호자 안내, 현장 피드백 제공 등 실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대표협의체 회의에서는 이러한 기관 간 협력 구조와 연구 진행 상황이 공유되었으며, 연구성과가 향후 지역 언어재활 서비스의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공의료 기반 재활체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가 제시되었다.

 

안성병원은 본 연구를 통해 개발된 AI 기반 언어재활 솔루션을 실제 임상 및 지역기관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평택진료권형 디지털 언어재활 모델로 실증 적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연구 결과를 활용해 언어재활 접근성 격차를 완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중심 재활지원 체계를 확립할 방침이다.

 

고진영 안성병원 재활의학과장은 “이번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국책연구는 공공병원이 지역 내 언어재활 격차를 해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임상적 신뢰성을 확보하고, 실제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디지털 치료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장영록 병원장은 “평택진료권은 소아 언어재활 수요가 높음에도 전문서비스 접근성은 지역별 편차가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안성병원이 기술·임상·기관 협력의 허브 역할을 강화해 지역 아동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공공보건의료 모델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평택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재활의료 협력, 중증응급 이송·전원 협력, 감염관리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필수보건의료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디지털헬스 국책과제에 선정된 것으로, 공공의료 기반 연구역량이 국가 혁신사업과 직접 연계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