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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병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

작성자:이규승 2024.12.13 VIEW.273 No.833

파주시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확립과 응급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이 본격화됐다.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11일 파주시 필수보건의료 협력 강화를 위해 제2차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원외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 협력사업 ▲감염 및 환자 안전관리사업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 등 올해 추진 경과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파주보건소가 마련한 ‘파주시 응급환자 이송지침’에 따라 각 기관별 역할, 환자 상태별 이송지침(경증환자, 심정지 환자, 심정지 외 환자), 파주시 응급의료 자원 등 병원 및 관련 기관 간 협조체계를 통해 응급환자 발생 시 적절한 기관으로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는 추원오 파주병원장을 비롯해 파주소방서 이상태 서장, 파주보건소 이한상 소장, 권역책임의료기관인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고광필 공공부문 담당 교수, 경기도 외상체계지원단 정경원 단장,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조항주 센터장, 문산중앙병원 유환열 병원장 등 10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파주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와 의료기관, 보건소, 소방서 등 유관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양평군서 무료 진료 서비스

작성자:권혜원 2024.12.09 VIEW.150 No.830

[아시아타임즈 경기취재본부=임성민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무료이동진료팀이 양평군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을 위해 지난 5월에 두 차례에 걸쳐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양수2리 경로당과 천사의 집에서 각각 실시되었으며, 총 60명의 주민들이 한의과 및 치과 진료 혜택을 받았다.   한의과에서는 혈압과 혈당 검사, 침 치료, 한방 약 처방 등의 기초적인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었고, 치과에서는 구강 검진, 치료, 스케일링 등을 통해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돌보았다.   또한, 각 진료과별로 질환 교육, 개별 상담, 교육 자료 배부를 통해 주민들이 자가 관리를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무료이동진료 사업은 경기 남부 21개 시군의 의료취약지역 및 소외계층 주민들에게 직접 방문하여 일차적인 건강 상태 확인 및 진료, 의료 상담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총 389회의 진료를 실시하여 6688명의 주민들에게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정일용 수원병원 원장은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건강 관리를 위해 공공병원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권혜원 2024.12.09 VIEW.2 No.829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가 지난 3일 수원시 신중년인생이모작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노동자와 신중년 구직자를 위한 통합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 최근 고용노동부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신중년(45세부터 64세까지) 실업률은 4.3%로 전국 평균 3.8%를 웃돌고 있으며, 취약계층 노동자의 50.7%가 건강·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신중년 장기실업자 비율이 32.5%로 급증하면서 이번 협약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의료, 심리, 구직 등 종합적인 지원서비스를 통해 취약계층 노동자의 노동시장 재진입을 촉진하는 것이다.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만성질환 관리, 의료비 경감 등 실질적인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 이모작센터는 맞춤형 재취업 컨설팅과 직업훈련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예원 노동자건강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노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장기적으로는 경기도 전역의 취약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영희 이모작센터장도 "신중년 노동자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위해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했다. 양 기관의 주요 사업 배경을 보면, 노동자건강센터는 2020년 설립 이후 노동자의 건강 증진을 위해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이모작센터는 2019년 설립 이후 신중년 세대의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구축되는 통합 지원 서비스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정적인 사회 재진입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수원 보훈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

작성자:권혜원 2024.12.04 VIEW.98 No.828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3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운영하는 수원 보훈원에서 임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 이물질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보훈원의 경우 80세 이상 초고령 노인 비율이 높고 대부분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어 심정지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곳이다. 이번 교육은 위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차준권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응급의학 과장이 맡았다. 주요 내용으로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심정지 환자 반응 확인 방법 △CPR(성인심폐소생술) 요령 △AED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 응급처치 요령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간단한 응급처치 요령을 교육했다. 이론교육 후에는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체험도 진행했다. 실습용 마네킹과 자동제세동기, 기도폐쇄 실습 조끼 등을 활용해 전문 간호사가 1:1로 자세와 유의사항을 알려줬다. 도 의료원은 수원 진료권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장애인주간보호시설, 장기요양기관,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기의료원 파주병원,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정기회의 개최

작성자:이규승 2024.11.25 VIEW.303 No.827

파주병원에서 개최한 이번 회의는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장을 비롯, 건국대 이건세교수 등 경기의료원 산하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정책과 운영방안 등 폭 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특히나 2024년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운영 현황과 경기도의료원 6개 산하병원의 추진 내용, 건의사항 등 전반적인 모니터링, 자문과 평가로 이뤄졌다. 지난 2월부터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는 전담조직 및 인력 확보 등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양한 경로의 홍보 활동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도 협력하여 통합 돌봄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수혜자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사례 발굴 등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 파주병원의 돌봄의료팀은 ‘2024년 지역사회 생애 말기 돌봄 교육’을 이수하고, 돌봄의료 대상자 중 말기 환자가 가정에서도 가능한 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증상관리와 임종돌봄까지 수행하여 양질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했다. 경기도 보건의료정책과 김정일과장은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대상자 제한 없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경기도의료원 6개 산하병원의 돌봄의료센터 사업을 최선을 다해 수행한 것에 감사하다"고 격려했다. 건국대학교 이건세교수는 "초고령화 사회 대비 공공병원 내 돌봄의료센터 운영이 좀 더 확대되고 활성화를 위해 당면한 과제가 있고,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한 다각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주병원 돌봄의료센터 성영호센터장은 "지역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향후에도 경기도와 관계기관의 도움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도립정신병원과 업무협약

작성자:권혜원 2024.11.22 VIEW.141 No.826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최근 경기도립정신병원과 ‘정신응급환자 응급진료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현재 경기도로부터 위탁받아 경기도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공공정신의료기관이다.    이번 협약은 정신응급환자의 신체 및 정신질환을 통합적으로 진료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응급환자는 자해나 약물중독 등 신체적 응급상황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지만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신체질환에 대한 응급진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각지대 발생 가능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이번 협약으로 경기도립정신병원에서 신체질환 진료가 필요한 정신응급환자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진료를 제공받을 수 있게 한다.     또한 양 기관은 정신질환자 진료 효율성을 높이고, 임직원의 건강관리 관련 상호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윤영환 경기도립정신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정신응급환자들이 보다 적시에 필요한 신체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은 “신체질환을 앓고 있는 정신질환자들이 정신응급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진료를 통해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경기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6개병원 가정전문간호사 공동 워크숍 성료

작성자:권혜원 2024.11.20 VIEW.98 No.825

[더팩트ㅣ수원=신태호 기자] 경기도의료원은 산하 6개 병원 가정전문간호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은 가정전문간호사의 최신 의료동향을 공유하고, 소진예방을 위한 자리로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매년 번갈아 개최한다. 지난 14~15일 수원병원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대만의 재택의료현장 방문 연수 발표 및 가정간호 질 향상을 위한 QI우수 사례 발표 등 프로그램을 추가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는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지역 의료기관의 진료공백이 발생하고 있어 병원 방문이 어려운 환자들의 가정간호 요구도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도 의료원 6개병원 가정간호사업은 경기도민에게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돌봄의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와 협업해 환자 발굴 및 치료연계 등으로 진료공백을 메우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이필수 신임 경기도의료원장도 참석해 가정전문간호사들의 근무 여건 등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원장은 "고령화 및 복합 만성질환의 증가로 지역사회에서 재가간호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워크샵을 통해 도의료원 가정전문간호사의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해 지역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거동 불편한 경기도민에 방문의료 서비스

작성자:권혜원 2024.11.13 VIEW.147 No.824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 9곳 운영 경기도, 올해 2월 전국 최초 도입… 지난달까지 5507건 서비스 진행 진료-처방과 함께 복지혜택 도와 “의료수가 인상, 지속적 교육 필요” 경기 수원시에 사는 권모 씨(65)는 2016년 갑작스러운 뇌출혈로 쓰러진 뒤 고관절까지 골절돼 거동이 불편한 상태다. 2020년 6월부터 흡인성 폐렴을 앓은 뒤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고 병원에서 콧줄(비위관)을 착용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 병원에서 퇴원한 뒤 매달 비위관 교체 등을 위해 통원 치료를 해야 했지만 비용 등의 문제로 정기적인 치료는 엄두조차 내지 못했다. 권 씨 가족은 동사무소의 도움으로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 서비스를 신청했다. 간단한 상담 절차를 거친 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돌봄의료팀이 자택을 방문해 욕창 등을 꾸준히 치료한 뒤 권 씨의 건강은 많이 좋아졌다. 권 씨의 아내는 “의료팀이 한 달에 3번 정도 방문해 치료를 해줘 너무 고맙다”며 “저같이 어려운 사람들이 많은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 경기도는 방문형 의료·복지 통합서비스인 ‘찾아가는 경기도 돌봄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올 2월부터 경기도의료원 수원·의정부·파주·이천·안성·포천병원 등 6곳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현재는 민간병원인 고양 일산복음병원, 화성 동탄시티병원, 시흥 신천연합병원 등 3곳이 추가로 참여했다. 홍성자 경기도 돌봄의료팀장은 “기존 재택의료 사업과 달리 장기요양등급자 등 대상자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거동이 불편한 경기도민일 경우 누구나 방문 의료를 신청할 수 있다”며 “방문 횟수 제한 없이 의료진이 환자의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돌봄의료를 희망하는 환자 또는 보호자는 지역 서비스 병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간단한 상담과 건강평가를 거친다. 이후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최대 7명으로 구성된 돌봄팀은 집을 방문해 환자의 진찰과 처방, 의료복지 서비스까지 통합 서비스를 한다. 파주시 사회복지사 이모 씨는 “집을 방문해 보니 가정형편이 어려운 분들이 많았다”며 “취약계층 의료비 지원과 국민임대 아파트 신청 등의 복지서비스도 동사무소에 연계해 돕고 있다”고 말했다. 기초생활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65% 이하,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일 경우 방문 진료를 받은 뒤 병원에 입원할 경우에도 무료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돌봄의료팀은 지난달 말까지 총 5507건의 방문 의료서비스를 진행했다. ● “질 좋은 서비스 위해 의료수가 인상 필수” 돌봄의료팀은 집을 방문해 가정간호의뢰서와 장기요양등급 판정 의사소견서 등의 서류를 발급할 수 있어 환자·보호자의 편의를 높였다. 김혜란 수원병원 간호사는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의사선생님이 꼼꼼히 검사를 한 뒤 판단 소견서에 따라 장기요양등급 상향도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돌봄의료 서비스를 받는 환자와 가족들의 만족도도 높다. 화성시 동탄에 사는 김모 씨 가족은 “남편이 교통사고로 뇌진탕과 다발성 골절 등으로 움직이는 게 어려웠지만 돌봄팀이 집을 방문해 재활치료와 물리치료를 꾸준히 진행한 결과 관절 움직임 등 상태가 좋아졌다”며 “주변에 좋은 제도를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의 지속성을 위해서는 돌봄의료팀의 의료수가 인상 등 업무환경 개선과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돌봄의료팀의 한 간호사는 “질 좋은 서비스를 위해서 의료수가 인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다른 사회복지사는 “의료팀이 집을 방문할 때 언어폭력과 성희롱 등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도 있는데 실질적인 교육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