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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 ‘공공보건의료기관’ 시스템 확충

작성자:한영돈 2012.10.25 VIEW.5,106 No.105

‘공공보건의료’의 개념이 변화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2013년 2월 2일 시행) 하위법령 전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 법률에선 공공보건의료의 개념이 기존에 국가와 지자체 등이 ‘설립 및 소유’한 공공의료기관을 중심으로 한 정의에서 ‘필수 보건의료 제공’이라는 기능성에 초점을 맞춰 전환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가운데 ‘경기도의료원’이 앞서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요구되는 변화를 인식하고 다양한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료서비스를 실시해 눈길을 끈다.  올해 경기도의료원(원장 배기수)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각계각층의 환자를 위한 맞춤형 진료 및 치료 시스템을 갖추는데 공을 들였다. 대표적인 것이 ▲ 보호자없는 병실 ▲ 완화의료병상 ▲ 재가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 등이다. 이 중 ‘보호자 없는 병실’은 가족 중 만성 또는 말기 질환을 겪는 환자가 있어 간병과 병원비 마련 등의 문제에 봉착한 이들을 위한 치료 시스템이다. 고령 인구 급증에 보편화된 맞벌이 등의 사회적 환경에 따른 것. 도의료원이 운영하고 있는 공동간병인실에 입원하면 일반 간병인료(1인당 1일 7만원)보다 훨씬 저렴한 2만5천원만 내면 된다. 이에 도의료원 안성 병원에는 대기자만 수십여명에 달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 도의료원은 올해 의정부병원과 파주병원에도 도입, 2013년에는 소속 6개 병원의 55개 병실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도의료원은 또 증가하는 말기 암환자와 보호자의 신체적·정신적·경제적 고통을 개선하고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완화의료전문기관’이 되기 위해 필수 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중이다. 6개 병원의 의사 각 1명과 간호사 총 51명이 제1·2차 호스피스 표준교육을 받을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내년에는 총 232병상을 운영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지정 운영, 경기권에는 성빈센트병원·경기지역암센터(아주대학교병원)·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인천지역암센터(가천대 길병원) 등이 있다. 도의료원은 정부 지원 없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도의료원이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의미있는 실적을 올린 것이 ‘재가중증장애인 치과진료소’다. 일반 치과 의료기관에서 수익성과 장애 증상에 따라 진료 자체가 어려워 기피하는 도내 장애인(1~6급)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 지원과 치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전문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다.  도의료원 수원 병원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운영해 지난 7월까지 11만여명의 장애인 환자가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최초로 중증장애자를 전신마취한 후 치료할 수 있고, 최대 진료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환자이용률이 높아지면서 올 4월 북부 지역의 의정부병원, 8월 이천병원에서 각각 신규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모두 협진가능한 상황이 이뤄진 것. 올 하반기부터 임플란트와 교정까지 진료 영역도 확대했다.  조미숙 도의료원 기획조정실장은 “간병인 지원과 중증장애자를 위한 치과, 말기암환자 진료 등은 공공보건의료기관으로서 일반 병원이 할 수 없는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환자들의 반응에 기쁘면서도 더 많은 이를 도와줄 수 없어 안타깝다”며 예산 확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 참조 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618175

제부도, 무료이동진료 실시

작성자:한영돈 2012.07.24 VIEW.5,263 No.99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은 지난 7월 12일(목) 제부도 섬마을에 직접 찾아가 지역주민을 모시고 골다공증 검사 및 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무료이동진료팀은 경기도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8월부터 경기도의료원이 이관하여 수원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남부 이동진료팀으로서 유인도서 지역외에도 저소득 재가대상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아동,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저소득 의료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하는 의료봉사팀이다.  이날 진료활동은 제부도 보건진료소장(장해영)과 함께 이동진료팀장1명, 의사2명, 간호사3명, 운전원 1명등을 비롯하여 총 8명이 참여하여 주로 노년층에 가까운 지역주민 46명을 대상으로 마을회관에서 내과, 한의과 진료와 더불어 골다공증 검사를 실시하였다.  진료를 받으신 김모 어르신은 “아파도 교통여건이 좋지 않아 진료받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진료해주고 상담까지 해주니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차수현 이동진료팀장은 “앞으로도 의료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의료취약계층, 외국인, 산간벽지 소외계층, 유인도서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진료서비스를 제공해 경기도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료이동진료팀은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유인도서 진료뿐만 아니라 유인도서 주민의 요구에 맞는 다양한 연계서비스를 통해 공공의료 안전망 기능실현의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