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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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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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병원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가족 등)무료 건강검진 실시

작성자:정용성 2011.12.05 VIEW.6,041 No.76

지난 12월 4일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포천지역에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하였다. 포천병원은 2000년부터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 의료소외계층 및 의료접근성 제고와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관내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에 대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해왔다. 이날 행사는 시간적,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했던 외국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유지하며 한국생활에 원활하게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진행이 되었으며, 포천병원 공공사업과에서 주관을 하고 경기도와 포천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협조하여 약 200여명의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을 진료하였다. 기본적인 건강검진과 외래진료를 실시하였으며, 향후결과에 따라서 B형간염항체가 없을시 B형간염백신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무료진료와 독감예방접종도 실시하였다. 공공사업과 양승균과장은 “앞으로 의료소외계층 및 관내와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근로자 및 결혼이민자, 그 가족 등)건강검진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한국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라고 하였다.                                                                    

경기도의료원 자생인력시장 일용직근로자의 건강지킴이가 되다!!!

작성자:한영돈 2011.11.16 VIEW.5,330 No.73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0월 20일 도지사님의 성남 새벽 자생인력시장 방문시 구직자 격려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하여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이 11년 11월 14일, 15일 새벽 4시30분부터 9시까지 성남 자생인력시장에 직접 찾아가 132명의 일용직 근로자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경기도 내 의료취약계층에게 찾아가는 이동 진료를 통해 건강한 삶을 증진시키고자 하는 이동진료팀은 2010년부터 경기도청의 협조와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취약계층진료부터 시작하여 현재는 외국인, 산간벽지 소외계층, 유인도서 까지 진료가 필요한 지역주민에게 찾아가는 이동진료서비스를 통해 경기도민의 건강지킴이로서의 역활을 나날이 키우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지난 10월 20일 도지사님의 성남 새벽 자생인력시장 방문 시 구직자 격려 및 애로사항 개선을 위하여 수원병원 이동진료팀의 무료 독감예방접종 실시 계획을 발표하였다. 연일 지속되는 한파와 새벽근무라는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은 공공사업과장 1명, 이동진료팀장 1명, 의사3명, 간호사3명, 운전원 1명 등을 비롯하여 총 9명의 무료이동진료팀이 11년 11월 14일, 15일 새벽 4시30분부터 9시까지 성남 자생인력시장에 직접 찾아가 132명의 일용직근로자를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하였다. 경기도의 대표적인 자생인력시장인 성남에서는 근로자 대부분이 50세이상 고령자들로 매일 새벽 5시부터 일자리를 찾아서 하루의 생계를 이어가는 상황이라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는데, 이동진료팀은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일용직 근로자를 위해 성남 태평고개와 11월 22일 안양 삼덕공원 주차장에서도 계획되어 있어 더 많은 일용직 근로자가 있는 곳에 새벽부터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 할 계획이다 이번 자생인력시장 일용직근로자의 독감예방접종진료에 참여한 무료이동진료팀은 경기도 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 8월부터 경기도의료원이 이관하여 수원병원이 운영하는 경기도 남부 이동진료팀으로서 유인도서 지역외에도 저소득 재가대상자, 사회복지시설입소자(아동, 어르신, 장애인), 외국인근로자 등 저소득 의료소외계층과 의료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배구단 의료지원 및 전문적인 의료서비스 제공, 수원병원

작성자:한영돈 2011.11.15 VIEW.4,906 No.70

경기도의료원은 경기도 수원을 연고로 한 프로배구단(현대건설힐스테이트&Kepco45)과의 의료지원 체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에 앞서 수원병원은 수원에서 열리는 홈경기에 프로배구단(현대건설힐스테이트&Kepco45) 및 관중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1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홈 개막전으로 열린 Kepco45 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 구급차 및 의료진(1), 간호사(2)를 경기장내 배치시켜 경기 중 발생되는 부상환자나 안전사고에 따른 응급처치·후송 및 치료를 통해 원활한 경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에 적극 참여했을 뿐만 아니라 경기 전 경기장 입구에서 입장하는 관중들을위해 혈압·혈당·건강상담을 통해 시합도 관람하면서 건강도 체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하여 경기를 관람하는 관중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편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배기수 병원장은 “지방의료원 최초로 프로스포츠 구단과의 시즌 중 협약 체결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의료지원뿐만아니라 사회적 공헌기회의 발판을 마련할것이며, 협력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의료지원은 2012년 3월 18일까지 총 17회 시행할 계획이다.

수능환자를 위한 수원병원 수능시험장 운영

작성자:한영돈 2011.11.11 VIEW.5,277 No.68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며칠 앞두고 교통사고로 입원하게 된 한 수원소재 장안고등학교 3학년 김모(18)군이 병원의 배려로 무사히 수능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 따르면 수능시험일 3일전인 11월 7일 오전에 등교를 하던 김모군은 횡단보도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게 되어 상세불명의 여러부의 표재성 손상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김군은 왼쪽가슴, 엉덩이, 발 등에 타박상과 극심한 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해 휠체어를 이용하여 당해 수능시험을 포기할 수 밖에 없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내 201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제29지구 병원시험장 개설을 통하여 무사히 당해 수능시험을 응시할 수 있게 되었다. 병원시험장에는 감독관 3인, 경찰관 1인등이 입회하여 진행하였으며, 김군을 위한 치료는 쉬는 시간 또는 점심시간에 실시하였다. 김군 부모님은 “수능시험을 보기 어려운 상황에서 수원병원의 배려를 통해 무사히 시험을 볼 수 있게되어 고맙다”고 말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치의 강철호 과장은 “표재성 손상으로 통증이 매우 심하고 진통제가 필요한 정도지만 시험을 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만큼 좋은 성과를 이뤘으면한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인터뷰] 황혜헌 포천병원장

작성자:정용성 2011.09.27 VIEW.7,862 No.67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의료 사업 추진"       “포천은 자연경관이 훌륭하기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때문에 포천에서 태어나 쭉 이곳에서 살지 않더라도 나이가 들어 귀향하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지요. 이런 이유로 포천병원의 슬로건은 ‘요람에서 무덤까지’입니다.” 포천병원은 시내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지만 산중턱에 자리하고 있다. 병원 뒤로는 푸르른 야산이 펼쳐져 있어 환자들이 간단한 산책을 즐기기에도 적당하다. 황혜헌 포천병원장은 이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황 원장은 “지금의 기숙사 건물을 리모델링해 산후조리원과 호스피스 건물로 만들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기숙사 이전 신축 비용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해 놓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요람’과 ‘무덤’은 인간이라면 인생에서 가장 편안한 곳이 되길 바라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입니다. 맑은 물과 신선한 공기를 마실 수 있고, 더 나아가 평소 자신의 건강을 돌봐주던 곳이라면 여생을 보내기에 금상첨화가 아닐까요.” 황 원장은 또 “지방의료원이 지역에서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지역의 특성에 맞고, 민간의료기관에서는 할 수 없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래야만 의료원이 주민들의 일상속으로 파고들어가 친숙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 산업체 특수건강검진센터 및 중증장애인 재활의학센터 개원을 비롯해 방문간호사업, 외국인근로자 무료진료 사업 등은 지역 맞춤형 공공의료사업들이다. 황 원장은 “아직은 여러 공공의료 사업들이 본 괘도에 올라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는 지역에 꼭 필요한 의료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들이 자리를 잡게 되면 병원과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라고 자신했다. 윤철원기자 ycw@ekgib.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