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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터뷰]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작성자:관리자 2019.04.15 VIEW.405 No.45

  “특정 지역민을 위한 병원이 아닌 1천300만 도민 모두가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만들어나가겠습니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거듭나 도민 건강을 돌보겠다는 포부를 14일 밝혔다. 이를 위해 그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 대해 시설 확충을 하고, 필요하다면 병원 추가 설치도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그는 “경기도의료원 산하 병원 중 시설 노후화된 곳도 있고 도민들이 이용하기 불편한 병원도 있다”며 “의료원의 시설 확충 및 보강을 통해 경기도민 모두에게 필수의료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의료정책에 대한 논의를 요구하기도 했다. 정 원장은 “아직 경기도 공공의료 정책에 대한 생각과 방향을 도지사로부터 직접 들은 적이 없다”며 “도지사의 의료 정책을 초반에 듣고 의료원이 그 방향 설정을 해야 했었는데 그 시기를 놓친 것 같다. 도지사의 바쁜 상황이 정리되는 대로 의료정책에 대한 논의를 깊게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Q 취임한지 7개월 됐는데. A 일을 잘하면 참 보람된 곳이라고 생각한다. 잘 해보려 하는데, 공공기관이다 보니 이해관계에 얽힌 사람들이 많아 생각이 다르면 같이 마음 맞춰 일하는 게 어렵다. 경기도 정책기관인데 사실 아직까지 경기도 공공의료 정책에 대해 잘 모르겠다. 경기도 의료 정책을 수행하는 게 경기도의료원이다. 정책 수행을 하려면 도지사의 의중이나 정책 방향을 알아야 하는데 현장에서 도지사를 직접 만나 얘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의료 정책 전반에 대해 깊게 논의한 적이 없어 아직 갈피를 못 잡겠다. 도지사 현재 상황도 그렇고 일정이 바쁘기 때문에 급한 일정이 끝나면 경기도 의료정책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 정책은 초반에 선정되서 진행돼야하는데 그런 면에서 조바심이 난다. 기관의 수장이 되면 방향성은 다 갖고 있다. 나의 방향성과 도지사의 생각과 맞지 않는다면 통일성을 고려해 공공기관이 거기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도지사 생각과 나의 방향성이 정말 맞지 않는다면 이에 대해 깊게 고민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최근 공공의료기관 수술실 CCTV 설치는 의사회 반발이 심했지만 그래도 강행했다. 수술실이라고 해도 불법을 저질러서는 안 되며 인권이 있어야 한다. 이런 면에서 도지사와 나도 같은 의견이다.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도지사와 의료정책 논의를 깊게 해보고 싶다. Q 현재 경기도 공공의료 서비스에서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A 경기도의료원이 6개 병원을 두고 운영을 하고 있는데 사실 시설이나 기능적인 면에서 많이 부족하다. 이전에는 취약계층 등 특정 계층을 중심으로 의료정책을 폈지만 1천300만 도민들이 모두 혜택을 받아야 공공의료다. 경기도의료원이 있음에도 실제로 도민 건강 지표는 좋아지지 않고 있다. 공공의료가 도민에게 별로 도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한다. 감기 등 일상적인 질환 치료는 해줄 수 있지만 필수의료인 화상, 중증외상, 심장질환, 급성심장질환, 심근경색, 뇌질환 등 응급환자를 살릴 수 있는 규모나 시설, 인재를 확보하고 있지는 못하다. 가장 시급한 점이 시설, 인재 확충이다. 수원병원은 현재 170병상으로 200병상이 안 되고 북부에 있는 3개 병원도 200병상이 안되거나 조금 넘는 수준이다. 시설 확보부터 절실하다. 응급환자를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도 회복실, 입원실이 마련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여건이 갖춰져야 심장내과, 신경외과 등의 의사를 영입해 치료, 수술이 가능하다. 24시간 수술실 운영해 응급외상환자를 돌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수원병원도 응급실에 환자가 많지만 중환자는 인근 대학병원에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시설이나 기능보강이 먼저다. 보건복지부가 국민의 건강격차를 줄이기 위해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지정한다. 300병상 이상 되는 지방의료원이 지역책임기관으로 선정되는데 여기에 걸맞게 경기도의료원이 조건을 갖추려면 일단 시설 확충부터 먼저 해야 한다. Q 수술실 CCTV 설치를 경기도의료원에서 가장 먼저 했는데 현재까지 애로사항이나 개선사항은. A 수술실에 CCTV를 설치하니 의사들이 소극적으로 된 건 사실이다. 어려운 수술을 하다가 문제가 되면 소송에 걸린다는 우려 때문에 그런 것 같다. 의사들이 겁을 좀 내서 수술 건수도 실제로 줄었는데 최근 들어 다시 회복하고 있는 추세다. 수술실 CCTV는 보호자나 환자 동의 없이는 공개가 불가능하다. 사건이 발생해야 당사자의 요구로 공개를 하는 건데 현재까지 이렇다 할 의료사고나 사건이 없어서 CCTV 공개를 할 일이 없었기 때문. 수술실 CCTV 설치로 관행적으로 1인 2역 했던 일들이 1인 1역으로 돌아가고 있다. 예컨대 방사선사가 촬영을 해야 하지만 인력이 부족하면 보조원들이 촬영을 하는 경우가 있다. 관행적으로 그래 왔다. 또 간호사 수가 부족해 회복실과 수술실을 바삐 왔다갔다하는 간호사들도 있었는데 이제는 회복실에만 있는 간호사, 수술실에만 있는 간호사, 그런 시스템으로 들어섰다. 수술실 CCTV 설치를 제대로 하려면 인력확충도 개선사항 중에 하나가 되겠다. Q 수술실 CCTV 설치, 전국 확대로 가능하다고 보는지. A 자율적으로 하기는 아직까진 어렵다고 본다. 대학병원 경우에는 수련의들도 많고 인력이 풍부하기 때문에 1인 2역을 할 필요가 없지 않겠나. 대학병원은 자율적으로 설치를 할 수도 있겠지만 법적으로 강제하지 않는 한 그 외 민간병원에서는 어렵지 않을까 한다. 경기도의료원에서 모범 사례를 만들어 병원들도 자발적으로 설치하게끔 그 역할을 해야 할 것 같다. Q 의정부병원은 현재 40년 이상 된 노후화 건물인데, 이에 따른 대책 방안은. A 의정부병원 본관건물은 77년도에 지어졌다. 더 이상의 리모델링조차 불가능한 건물이다. 현재 의정부병원 이전을 경기도에 제안하고 있다. 의정부 병원 이전은 시급한 문제다. 답답한 부분은 경기도와 이런 계획을 구체적으로 논의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경기도청 주무과에서 명확한 액션이 없어 여전히 제자리걸음 중이다. 경기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문젠데 진전이 없어 답답하다. 만약 의정부병원이 이전한다고 하면 연천, 동두천, 양주, 의정부가 걸쳐져 있는 경원선 라인 중간쯤이 적절하다고 본다. 경원선 라인이 의료취약지역이다. 정책 결정이 되고 예산 수반이 된다면 하루빨리 의정부병원을 이전해야 한다고 출처 : 경기일보(http://www.kyeonggi.com)  

환자 골든타임 놓치는 경기북부지역, ‘거점 공공의료원 필요’

작성자:관리자 2019.04.01 VIEW.582 No.44

 ▷ 소영선 아나운서 (이하 ‘소’) : 지난 20일, 경기 연구원에서 라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 북부 지역의 인구와 경제는 빠르게 성장하는 반면, 사회 기반 시설이라던가, 복지/보건 서비스, 문화/여가 서비스 등이 따라가지 못해 불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하는데요. 사실, 경기 북부에 대한 여러 분야의 인프라 부족, 남부와 북부 간의 격차. 아마 많이 들었던 주제일 겁니다. 이중에서도 가장 시급한 것! 바로 생명과 직결된, 보건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얼마 전, 경기 북부에도 공공 거점 병원을 설립해야 한다는 취지의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민자영 리포터가 자세한 내용 취재해왔다고 하는데요. 안녕하세요? ▶ 민자영 리포터 (이하 ‘민’) : 네, 안녕하세요. ▷ 소 : 일단, 현재 경기 북부 지역, 의료 인프라 상황이 어때요? 많이 열악하죠? ▶ 민 : 열악합니다. 일단 상급 종합병원이 가장 부족한데요. 그나마 파주와 포천, 의정부에는 도 의료원이 있긴 하지만, 경기 북부 중에서도 경원선축이라고 말하는 양주시, 동두천시, 연천군, 그리고 가평군은 종합 병원이 아예 없어요. 심지어 2차병원, 중소 병원 중에서도 200병상 이상을 갖고 있는 병원마저 없는 상태고요, 이 때문에 서울과 접근성이 떨어지는 동두천, 가평, 연천은 재작년이죠. 2017년 보건 복지부가 발표한 응급 의료 “위약” 지구에 선정되는 불명예를 떠안기도 했는데요. 박태희 경기도 의원은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경기 북부 의료 인프라 부족 상황을 이제 더 이상 두고 볼 수만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컷. 박태희 경기도 의원 (양주시) 경기 북부 지역은 접경 지역으로써 군부대가 상당히 많이 있고 산악지대로 대부분 이뤄져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교통 인프라도 턱없이 부족한 상태고요. 보통 응급사고가 발생할 경우, 응급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병원은 의정부시에 있는 성모 병원이 유일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연천이나 포천에 있는 가장 끝 지역에서 의정부 성모 병원까지 오는 거리는 거의 1시간 정도 걸리고요.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제일 중요한 것이 보통 골든타임이라고 하는데, 시간이잖아요? 환자들한테 시간이 생명인데, 그 생명을 담보할 수가 없는 부분이죠. 그렇다보니까 경기 북부 지역이 다른 분야에서도 남부에 비해서 매우 취약한데, 특히 의료 분야에 있어서는 더더욱 취약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해결해달라는 목소리가 점점 나오고 있습니다. ▷ 소 : 연천, 포천, 가평에 살고 있는 도민들까지 의정부에 있는 종합 병원 하나만으로는 감당하기는 확실히 힘들 것 같아요. ▶ 민 : 맞습니다. 아무래도 경기 북부, 특히 포천 같은 경우에는 지금 인구수가 15만 정도에요. 거의 120만 명을 바라보고 있는 수원과 비교하면, 정말 큰 차이를 보이고 있고, 실제로도 인구 밀집도에 따라 수익 구조도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동안 경기 북부 쪽은 민간 병원이 들어오는 건 거의 상상도 못하는 상태였죠. ▷ 소 : 그래서 취약 계층 진료와 민간이 제공하기 어려운 서비스를 담당하는 공공병원, 즉 지방 의료원이 있는 거잖아요. 경기도에 지금 6개가 세워져 있죠? 그 중에 북부에 세워진 지역이? ▶ 민 : 북부 지역은 파주시, 포천시, 의정부시 이렇게 3군데가 있어요. 그럼 북부, 남부 동일하게 3곳씩 나뉘어져 있는 거 아닌가? 싶은 분들도 있을 텐데요. 수용할 수 있는 입원 환자가 너무 차이가 나요. 남부는 작년 3월에 신축 이전했던 안성 병원이 이미 300병상 급이고요. 올해 3월에 개원하는 이천병원 역시, 300병상 급으로 예정되어 있는데요. 반면에 경기 북부, 그나마 경원선 축에서 접근성이 있는 의정부 병원이 213병상, 근데 정신과 쪽으로 70병상을 빼면 그 외로 이용 가능한 것은 143병상이고요. 포천은 최 북부 지역에 있는데 112병상을 운영 중입니다. 안 그래도 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인데, 당장 치료가 필요한 급성기 환자들이 발생했을 때, 경기 북부는 거리도 거리지만, 병상수가 부족한 상황이 발생하기 쉽겠죠. 실제로 작년에 정부에서 300병상 이상 가지고 있는 “종합병원” 병상수가 많을수록 사망과 재입원이 적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조미숙 경기도 의료원 운영본부장도 병상수와 관련해 경기 북부의 미흡한 의료 인프라를 지적했습니다. 컷. 조미숙 경기의료원 운영본부장 지금 중앙 정부가 지역 책임 의료 기관이라는 것을 지금 선정을 하려고 해요. 공공 기반 확충이라는 전제를 가지고 하는 거예요. 그래서 그 전제 속에 보면 병상규모가 300병상 이상이 되어야 하고, 주요 진료과가 16개 이상이 운영이 되어야하는 지표를 지시를 했어요. 지금 북부 쪽에 보면 민간이 감당하지 않는 급성기 질환도 감당할 수 있게 만들어져야 하는 게 공공의료의 역할인데, 300병상 다 미만으로 굉장히 열악한 병상 구조와 병상 구조가 작다보니까 외래를 커버할 수 있는 임상 과장님도 굉장히 적은 수로 운영을 하고 있어요. ▷ 소 : 병상이 적으니까, 의료진의 수도 차이가 나고. 그러다보니 각 과를 담당하는 과장의 수도 적을 수밖에 없고. 악순환이네요. ▶ 민 : 사실 포천이나 의정부 병원의 시설이 좀 열악하다보니까 경기 북부 내 대부분의 환자들이 의정부 성모 병원으로 향하고 있는데요. 그러다보니 너무 포화상태라서 응급실 앞에서도 줄을 서야하는 경우도 많다고 하고요. 골든 타임을 놓쳐서 안타까운 사망 소식을 듣는 일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경기 북부는 특히나 지역적인 특성, 그리고 거주하는 인구의 특성 때문에라도 공공 병원이 꼭 필요한데요. 포천, 하면 떠오르는 것. 군부대. 접경 지역에 있기 때문에 외상환자들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데요, 이걸 커버할 수 있는 종합 병원이 앞서 말했듯이 위수지역 내에는 없고, 너무 멀어요. 한 시간 거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가장 기본 조건이 응급처치가 1,2차 의료 기관에서 이뤄지는 거고, 그걸 공공 의료 기관이 감당해야하는건데, 의료 시설이 열악하다보니 그 역할을 못하는거죠. 여기에 사실 경기 북부 인구 연령대를 살펴보면? 대체로 고령 인구가 상당하거든요. 조미숙 경기 의료원 운영 본부장은 특히나 고령 인구 같은 경우에는 병이 진행되기 전, 예방이 함께 가는 방향을 위해서라도 공공 거점 병원의 설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컷. 조미숙 경기도 의료원 운영본부장 연천이나 이쪽은 이미 초 고령화, 작년에 22%를 넘어섰습니다. 그리고 포천도 이미 위쪽으로는 16%를 넘어섰고요. 양주도 이미 전국 평균을 넘어섰습니다. 노인성 질환이나 만성 질환은 예방이 같이 가지 않으면 의료비를 초 고령화가 되면서 중앙 정부도 저희도 의료비 지출을 감당을 못 해낼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공공 병원이 되면서 예방 증진과 노인성 질환에 대한 관리를 같이 해 나가야 하는 인프라가 300병상 이상 되는 거점 병원들이 커버해주고, 그다음에 민간 병원과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지역 의료 전달 체계까지 구성을 해야 되고요. 의료가 빠지고는 커뮤니티 케어가 될 수 없거든요. 노인성 질환이 많은 곳에 공공의료에 대한 확충은 절대적인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소 : 국가와 지역에서 책임 져야 할 필수 중증 의료에 대한 책임은 반드시 필요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공공 의료 인프라 구축이 시급하다.. 그럼 경기 의료원을 하나 더 짓자는 이야긴 거죠 지금? 북부 지역 중 어디로 논의가 되고 있어요? ▶ 민 : 아직 공공 거점 병원의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주고받은 토론회 정도로만 진행이 되었기 때문에, 어느 지역이 될 지는 정해놓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박태희 의원은 경기도의 공감대를 모아야 할 시기이기 때문에 지금 어느 지역이 적합하다, 어느 지역으로 하는 것이 맞다는 이야기를 꺼내는 것은 좀 이르다는 말을 했고요. 우선적으로는 특정 지역을 위한 것이 아니라 거점 지역으로써,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지역을 생각하고 있다고 합니다. @media all and (min-width: 1px) and (max-width: 450px) { .dable_placeholder{ width: 100% !important; padding: 10px 0 !important; }}▷ 소 : 그리고 수익성도 무시할 수가 없겠죠? ▶ 민 : 맞아요. 아무리 지역 의료원, 공공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이라고 하더라도 아예 수익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거든요. 때문에 박태희 의원도 설립 지역 선정에 대해서도 공익성과 수익성 안에서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컷. 박태희 경기도 의원 (양주시) 신도시가 형성되었거나 형성되고 있는, 앞으로 커 나가고 있는 지역에 공공 거점 병원이 들어와야지 어느 정도 수익을 보장하면서 또 공공의료 서비스를 할 수 있는 부분이거든요. 현재 (경기도에는) 6개의 경기 의료원, 병원이 있는데, 수익에 대한 이야기도 좀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항상 착한 적자라고만 해서 예산을 계속 투입을 할 수만은 없는 부분이거든요. 왜냐면 그거를 도민들께서 모든 도민들이 이해를 해주시면 좋겠지만 이해를 못하시는 도민들도 있을 거라고 충분히 생각을 하기 때문에 수익 면에서 수익이 어느 정도 보장이 되는 지역에 거점 병원이 설립이 되어야 한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소 : 더불어 지역에 거주 할, 의료진들의 생활환경도 생각해야겠죠. 우수한 의료진이 모여들려면, 어쨌든 병원에서 보내는 시간 외에, 가족들과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편의 시설이라던가.. 이런 것들이 갖춰지긴 해야 하니까.. 경기 북부에서 지역 선정이 참 힘들겠어요. ▶ 민 : 맞아요. 포천 병원의 경우도 얼마 전에 환경 개선 사업이 끝이 났어요. 여전히 병상 수는 좀 부족해도, 병원 자체의 시설은 이전보다는 더 좋아지긴 했는데요. 포천이 앞서 군부대가 있는 지역이라고 말씀드렸잖아요. 그래서 지역 내의 생활 여건은 막 개발이 되어 있는 상태는 아니에요. 그래서 쾌적한 병원 시설이 있다고 하더라도, “포천으로 와서 환자 좀 돌봐주세요.” 공고를 내도 지원하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그러다보니, 젊은 의사나 간호사 등 의료 인력을 확보하기가 어려워서 난항을 겪고 있는데요. 때문에 병원 설립 지역 선정까지 힘든 과정이 될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 소 : 자, 토론회 했고, 의견 모으고 있고, 그럼 이제 지역 선정이나 예산 확보 등의 단계가 남아있겠어요? ▶ 민 : 네, 그렇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지금 노후화로 인해 방치 아닌 방치가 되고 있었던 의정부 병원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해 경기 북부 공공 의료 지원 인프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지도, 고민하는 단계라고 합니다. 컷. 박태희 경기도 의원 (양주시) 한 번 더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거칠 거고요. 6개의 경기 의료원 병원에 대한 개선책에 대한 부분들을 논의하고자 하는 TF 팀을 구성을 할 거에요. 전반적인 경기 의료원에 대한 문제점이나 그런 부분들을 좀 논의를 할 것이고, 가장 첫 번째 문제가 경기 의료원 의정부 병원을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가 가장 큰 과제 인데, 40년 이상 된 노후화 된 건물이다 보니까 시설도 매우 안 좋고, 증축을 시키거나 신축을 해야 되는데, 협소하기 때문에 증축할 수 없는 부분이에요. 그 부분에 있어서 이번 과제 중 하나로 자연스럽게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는 규모와 시설을 갖춘 병원으로 지역으로 가야된다는 것을 강조를 하고, 적극적으로 좀 건의를 하려고 합니다. ▷ 소 : 새로운 공공 거점 병원 설립을 추진하되, 지금 있는 의정부 병원까지도 공공병원의 역할을 다시 한번 다질 수 있게 해준다면.. 경기 북부 쪽의 의료 인프라 부족 문제가 정말 아주 조금이라도 해소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민 : 네. 지금은 의정부 병원은 수급자 환자들 이용 비율이 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해요. 의정부 성모 병원이나 백병원쪽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높아서 거점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데, 개선을 꼭 해서, 의료 취약 지구의 도민들 건강을 책임지는 기능을 했으면 좋겠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있었는데요. 조미숙 경기의료원 운영 본부장의 절실한 마음 함께 들어보시죠. 컷. 조미숙 경기의료원 운영 본부장 정말 많은 변화를 했지만 인프라 변화는 거의 없었거든요. 지금 많은 의료나 복지 이런 것들이 수반이 되어야 하는데, 복지는 빠른 속도로 지금 변해가지만, 경기 북부의 보건에 대한 인프라는 굉장히 더디게 가고 있어서, 굉장히 열악한 곳에서 환자가 진료를 받고, 직원도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올 해 가능하다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을 때, 종합병원의 새로운 면모를 가진 병원이 (만들어지길) 꼭 계획이 세워지고 실천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소 : 특히 경기 북부 지역은 대한민국의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고, 각종 규제에 막혀 개발이 좀 더디고 기업을 유치하기가 힘든 지역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사람의 생명은 어디에서나 소중하고 지켜내야 한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경기 북부 지역 내 공공 거점 병원의 설립, 그리고 현재 열악한 환경 속에 있는 기존의 경기 의료원의 개선 사업까지, 하루 빨리 이뤄져서 의료 분야의 걱정은 좀 덜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민자영 리포터, 수고했습니다. ▶ 민 : 네, 감사합니다. 원문보기: http://www.kfm.co.kr/?r=home&m=blog&blog=news&front=list&uid=9336458

경기도 수술실 CCTV, 전국 확대 건의

작성자:관리자 2019.03.28 VIEW.358 No.42

 경기도의사회와 마찰을 빚었던 '수술실 CCTV'(3월19일자 4면보도)와 관련, 경기도가 이를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국공립병원 수술실 CCTV 확대 설치 운영'에 관한 내용이 담긴 '의료법' 개정안을 지난 25일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7일 밝혔다.   도가 제출한 개정안에는 전국의료기관 6만7천600개소 중 종합병원 353개, 병원 1천465개 등 모두 1천818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수술실에 의무적으로 영상정보처리기기(CCTV)를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도는 의료법 개정안 내 '의료인, 환자 등 정보주체의 동의를 받은 경우 수술실 내 의료행위의 촬영이 가능하도록 조치하여야 한다'는 조항을 신설, CCTV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하되 영상촬영은 의료인과 환자의 동의하에 실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는 수술실 CCTV가 민간의료기관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국공립병원 중 종합병원과 병원급 의료기관에 CCTV를 우선 설치하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도가 전국 최초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수술실 CCTV를 도입한 결과, 도민들의 호응이 높아짐에 따라 이번 의료법 개정안을 제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도입 초기에는 찬반 논란이 있었지만, 수술실 CCTV설치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갈수록 커지고 있어 전국 확대 설치를 건의하게 됐다"라며 "의료법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환자의 인권침해는 물론 대리수술 등 불법의료행위 예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대운 경기도의원 “공공의료 정책, 억강부약 정신에 부합해야”

작성자:관리자 2019.02.21 VIEW.347 No.41

  [매일일보 강세근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대운 위원장은이 19일 경기도의회 제333회 임시회 발언을 통해 낙후된 지역에 대한 경기도 공공의료 기능의 역할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밝혔다. 최근 경기도의료원 소속 수원·안성·이천·의정부·파주·포천 6개 병원에서 847명의 인력 증원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에서, 도의료원이 공공의료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의료취약 지역과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  정 의원은 “기존 도립병원의 경우 설립 당시와는 달리 이제는 양질의 민간의료서비스 공급이 충분하므로 의료서비스가 열악한 북부지역에서 도의료원의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내에서 대표적인 낙후지역을 예로 들어 “포천의 경우 넓은 면적과 인구고령화 등으로 공공의료의 역할이 중요하고 지역거점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한 이전신축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 의원은 연천군에서 운영하고 있는 연천보건의료원의 도의료원 전환을 전향적으로 검토해 달라고 촉구하면서 “재정자립도, 인구 수, 의료 수준 등 모든 면에서 여건이 열악한 연천군의 상황을 고려할 때, 도내 지역 간 의료불평등 해소와 의료서비스 향상과 보건의료의 발전을 위해 이재명 도지사가 주도해 연천군과 보건정책과 간 협상테이블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 지사의 도정철학인 억강부약은 도 공공의료 정책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접경지역으로 반세기 넘게 중첩규제를 겪으며 소외되고 낙후된 연천지역은 약자인 만큼 도의 적극적 역할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인터뷰] 정일용 7대 경기도의료원장 '의료 공공부문 투자, 적자 나도 지원할 것'

작성자:관리자 2019.01.25 VIEW.376 No.40

  평생 공공의료에 헌신해온 정일용 7대 경기도의료원장은 지난해 9월 19일 경기도의료원장으로 선정 이후 약 4달간 경기도민의 공공공의료를 위해 숨가쁘게 달려왔다. 지난해 6월 30일 19년 간 근무했던 원진녹색병원장을 사직하고 1300만 도민을 위해 새 출발에 나섰다.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개인적인 친분은 없으나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확대하는 입장은 같다”며 “과학적인 진료경영분석으로 만성적인 의료원 적자 문제를 균형 경영하며 도내 지역밀착 진료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공공병원은 보통 연차가 있는 의료인들이 잘 안오려는 경향이 있는데 공공병원에 오고 싶었던 이유가 있는지. “보통 병원장들은 급여가 높은 편이라 이곳에 지원하기를 꺼려한다. 일은 많은데 봉급은 적어서 그렇다. 나는 평생 공공 의료에 힘써왔다. 연천보건의료원에서 의료정책활동에 나서왔고 이후 원진녹색병원도 수익이 목표는 아니었고 민간병원이긴 하지만 공익성을 띠었다. 주로 산재 직업병 환자를 관리하고 처우를 개선하는 일들을 담당했다. 몇년 전부터 병원을 유지하면서 갖고있던 노하우 등을 공공병원인 경기도 의료원에서 마지막으로 투자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착한 적자라고는 하지만 도의료원의 만성 적자가 도마위에 오르곤 한다. 지난 행정사무감사때도 지적이 나왔다. 이에 대해 어떤 계획이 있는지. “의료원에 대한 경영분석 계산법이 생겼다. 경영이 부실해서 적자가 났는지, 아니면 공공부문에 투자를 많이 해서 적자가 났는지를 구분해서 본다. 보통 적정진료와 공익진료 두가지 기준으로 나눠서 분석한다. 적정진료에 따른 수익비용과 공익적 비용을 따로 계산한다. 진료 기능을 갖췄을 때도 워낙 진료비가 비싸서 적정하게 진료 입원을 하는데도 적자가 나는건 좋은 부분이니 이런 건 지원해주겠다는 쪽으로 짜놓은게 있다. 경기도의료원 병원 별로 특성화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수원과 의정부는 주변에 병원이 많기 때문에 모든 진료 과를 갖기 보다는 슬림화 하는게 낫다. 반면 파주, 이천, 안성, 포천 등은 위치 자체가 의료기관이 많지 않아 지역 거점 기관으로서 대부분의 과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성화를 위해서 조직진단을 계속 받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늘 공공성 강화를 주장했는데 운영에 도움을 많이 받고 있는지. “이 지사의 취임은 7개월이고 저는 4개월이라 그 사이에 특별히 전체 그림을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제부터 정신차리고 계획해야 되는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그동안 이 지사께서 사안 마다 공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면 놓지지 않고 문제제기 하시고 저는 그걸 받아서 수행하는식으로 왔다면, 앞으로는 차분히 앉아서 경기도 전반의 의료계획을 논의하는 자리가 만들어질거라 생각한다. 올해는 중장기적인 계획으로 들어가야 되지 않을까 한다.” ―우리동네 주치의사업,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 등 지역밀착형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하려고 하는데 지역밀착형 사업의 방향은 무엇인가. “정부에서 추진중인 커뮤니티 케어로 현재 시설에서 주로 환자를 관리하는 것에서 지역사회나 집에서 진료를 하면서 지역사회가 돕는 방식을 추진중이다. 우리동네 주치의 사업은 동네 어르신들이 당뇨 있을때 당뇨 약만 치료해서 되는게 아니라 운동도 하는 등 건강관리가 필요해서 의료원에서 영양관리, 약관리, 운동관리 등 토털 서비스를 저렴한 가격에 시행하는 것이다. 목표는 의료원 6개 병원이 하고 전체의료기관에 확대하려고 한다. ―매번 건의되고 있는 정원제한 폐지에 대해 어떤 견해를 갖고 있는지. “정원제로 묶이면 공공의료 사업을 확장하는 길이 막힌다. 취약계층이 의료원 주변에만 있지 않기에 나머지는 민간병원가서 굽신거리면서 진료를 받고 돈이 없으면 못받게된다. 사업을 확장해야하는데 한 병원 만드는데 300병상을 만들려면 350~400명의 인력이 필요하다. 예산을 민간에 지원하기 보다 조금이라도 공공재가 투자된 곳에 가는게 어떨까한다. 경기도의료원이 6개 병원으로 묶여있어 아쉬운 부분이다.” 출처 : 중부일보(http://www.joongboo.com)  

여주에 경기도내 첫 공공산후조리원 오픈

작성자:관리자 2019.01.22 VIEW.348 No.39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여주에 처음 문을 연다. 여주에 이어 포천에도 2021년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할 예정으로 남북부에 1개소씩 시중 산후조리원보다 저렴한 공공산후조리원이 들어선다.  20일 여주시에 따르면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이 지상 2층, 연면적 1천498㎡ 규모로 오는 4월 개원한다. 위치는 여주시 상동의 여주보건소 옆이다.  경기여주공공산후조리원 1층에는 모자건강증진실이 마련되고 2층에는 13개의 산후조리실이 들어선다. 공공산후조리원은 경기도와 여주시가 각각 20억원, 31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운영은 경기도의료원이 맡게 되며 경기도민이라면 2주에 168만원으로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손실이 발생하면 경기도(70%)와 여주시(30%)가 분담하는 구조다. 오는 2021년에는 여주에 이어 포천에 2호 공공산후조리원이 개원할 예정이다. 포천 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14실 규모로 올해 안에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조리원 설치비 54억원 전액은 경기도가 부담하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손실은 여주공공산후조리원과 마찬가지로 도가 70%를 부담하게 된다. 이용료 역시 여주와 비슷한 170만원 수준으로 예상된다. 민간산후조리원의 경우, 2주 평균 230만원 정도의 이용료가 부과돼 도민들의 출산 부담이 컸다.  도는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와 다문화 가족, 북한이탈주민 등 사회적 약자 계층에는 이용료의 50%를 감면해 주는 혜택도 부여할 예정이다. 

신년 인터뷰]정일용 경기도의료원 원장, ''공공의료 네트워킹' 우선… 장기적 규모 확대 불가피'

작성자:관리자 2019.01.17 VIEW.344 No.38

 '이재명 경기도지사 민선 7기' 경기도의료원의 새 수장이 누가 될지에 지역의 관심이 쏠렸다. 성남의료원 건립 운동을 계기로 정치판에 뛰어든 이 지사는 성남시장 시절, 성남의료원 착공까지 성사시키며 공공의료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왔기 때문.   이 지사와 발 맞춰 경기도 공공의료를 책임질 주인공은 원진녹색병원장을 역임한 정일용(59)원장이었다. 원진녹색병원은 원진레이온에서 1천명 이상의 노동자가 이황화탄소에 중독되는 산재를 처리하기 위해 설립된 공익병원이다.  16년 동안 원진녹색병원장을 맡아온 정 원장은 연천군 보건의료원 근무경력이 있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를 통해 의료정책 활동을 펼치는 등 공공의료에 잔뼈가 굵은 의료인이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과 본부를 아우르는 정 원장은 "장기적으로 병원의 규모를 키우는 것, 단기적으론 지역 공공의료기관의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수 차례 강조했다.  정 원장은 "신설되는 병원들은 대개 500병상 이상, 최소 300병상 이상의 규모로 만들어야 경제성이 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140병상 규모로 만들어졌고 약간의 증축으로 180병상까지 키웠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적정진료를 제공하기 위해선 장기적으로 규모의 확대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최근 신축 이전한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건물·기자재 합쳐 모두 1천억원 가량의 예산이 소요됐다. 예산이 많이 들어 규모의 확대가 단기간에 가능한 부분이 아닌 만큼, 정 원장은 공공의료 기관의 '네트워킹'을 통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그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 뿐 아니라 도가 위탁하는 6개 노인전문병원이 있고 성남시의료원·연천군보건의료원까지 합치면 공공의료기관이 14개에 달한다.   이들 기관을 결합하고, 여기에 의료·보건·복지를 지역사회와 결합하는 이른바 '커뮤니티 케어'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두 달 남짓 경기도의료원에서 일한 정 원장은 밖에서 보는 것보다 공공의료에 대한 의료원 직원들의 노력이 크다는데 놀랐다고 했다. 그는 "2015년에는 수원병원이 의료업무를 다 제쳐놓고 메르스 환자 케어에 투입됐다.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어서 두려움이 있을 수도 있는데 굉장히 의무감과 책임감이 있는 모습이었다. 구조 자체가 열악해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부분이 있지만 내부적으로 아주 열심히 하고 있더라"면서 "산부인과 등 진료실적이 높을 수 없는 과를 공공의료 수행을 위해 유지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적자가 많이 난다는 오해를 받고 있다. 의료원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을 도민들이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 의료기관 2곳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추진

작성자:관리자 2019.01.08 VIEW.380 No.37

 경기도가 최근 강원도 강릉에서 발생한 펜션 사고와 관련, 가스중독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한 치료를 위해 수도권 최초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를 추진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부족한 고압산소치료 장비를 확충하고자 경기 남부와 북부 각 1개소의 의료기관(병원)을 선정, 고압산소치료 장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재 일산화탄소 중독 및 감압병에 주로 사용되는 1인용 고압산소치료기는 수도권 내 모두 5개소(서울 3, 인천 1, 경기 1)에서 운영 중이나 다인용을 운영 중인 의료기관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때문에 수도권에서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가 필요한 환자가 발생할 경우 강원도까지 이송해야 하는 제한점이 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위해 경기도의회와 협의해 다인용 고압산소치료기 설치 지원에 필요한 예산을 올해 1회 추경에 반영할 방침이다. 장비설치에 필요한 공사비와 인건비 등 운영비는 선정된 의료기관이 부담하게 된다. 설치 장소는 공공 목적을 고려해 도 의료원 산하 병원과 응급의료시설과 인력이 잘 갖춰진 종합병원 등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메디컬투데이 조용진 기자(jyjthefake@mdtoday.co.kr)          

사업장 건강 사각지대 해소 팔 걷은 경기도

작성자:관리자 2019.01.08 VIEW.296 No.36

  경기도는 사업장 건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우리 회사 주치의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 사각지대인 50인 미만 사업장 근로자가 대상이다. 이들 사업장 근로자는 열악한 작업환경과 노동조건으로 건강에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산업안전보건법상 건강관리를 책임질 보건관리자 지정의무가 없어 제대로 된 건강관리를 받지 못하고 있다. 2016년 기준 도내 50인 미만 사업장은 84만5천367곳으로 종사자는 전체 근로자의 68.3%인 328만여명이다. 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한 뒤 4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 종사자와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등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자들은 1차 건강검진 뒤 사후 관리, 작업환경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받는다. 주치의사업은 경기도의료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 내에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검진기관을 설치·검진하거나 검진버스를 활용해 사업장을 방문·검진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 사업장 위해도 평가를, 시·군보건소는 대상자 발굴 및 건강증진사업 연계, 고용노동부 근로자건강센터는 건강프로그램 지원 등을 담당한다. 도는 사업 결과에 따라 사업을 확대·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1~2월 중 대상자를 파악한 뒤 1회 추경에서 예산을 확보,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안경환기자 jing@ 출처 : 경기신문(http://www.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