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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시 경기도의원,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현안 간담회 가져

작성자:관리자 2020.02.14 VIEW.130 No.577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은 10일 오후 보건복지위원실에서 김성수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장, 경기도 건강증진과 관계자 등과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개원 관련 현안 간담회를 가졌다.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 측에 따르면 3월 중순 개원 예정으로 의료인력 확충에 따라 최대한 빠른 기간 내 24시간 응급·행정 입원 체계를 구축을 추진 중이다. 경기도립정신병원은 운영 핵심 요소로 ‘경기도 위기-회복 네트워크’를 구축해 경기도립정신병원 내 ‘경기도정신건강위기대응센터’를 개설해 오는 4월 중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경기도립정신병원과 경기도정신건강복지센터 간의 협업 시스템을 통해 응급·행정 입원 및 퇴원 이후 연계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정희시 위원장은 “새로운경기도립정신병원은 정신보건분야 공공의료 시시템 구축의 핵심기관으로 역할을 해야 한다”며 “그동안 도의회에서 경기도립정신병원의 안정적이고 조속한 재개원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경기도립정신병원이 경기도민의 건강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찾은 정총리 "신종코로나와의 싸움 승리할 수 있다"(종합)

작성자:현재은 2020.02.10 VIEW.23 No.573

체온 측정하는 정세균 총리 (수원=연합뉴스) 김승두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휴일인 8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경기도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체온을 측정하고 있다. 오른쪽은 이재명 경기도 도지사. kimsdoo@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주말인 8일 경기도를 찾아 지역사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긴밀한 협조를 당부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경기도청에 설치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의 선별 진료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김계조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강도태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 등이 함께했다. 정 총리는 먼저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아 경기도의 신종코로나 대응 현황과 지역사회 차단 대책을 보고받고,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정부와 지자체 간 협력을 강조했다. 정 총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있어 우리나라는 중국과 인접해 리스크가 가장 큰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잘 대응하고 있다"고 말하며 경기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중국 외 제3국에서의 감염과 국내 접촉으로 인한 감염 증가가 예상되는 상황을 감안해 접촉자 자가격리·생계지원, 선별진료소 관리, 치료 병상·인력·장비 확충, 역학조사관 증원, 다중 이용시설 감염 관리 등을 당부했다고 총리실이 전했다. 특히 정 총리는 "이런 부분을 잘 관리하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며 "대한민국은 이미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어 코로나바이러스와의 싸움에서 틀림없이 이긴다는 확신을 갖고 잘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신종코로나 확진자 정보 상세 공개와 관련한 재량권을 지자체에 부여하는 방안을 건의했고, 정 총리는 "관계 장관 간담회에서 전달해 잘 검토되도록 하겠다"고 말한 데 이어 질본 측이 이를 검토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리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선별진료소도 방문, 검체 채취를 비롯한 선별진료 절차와 음압격리병상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 총리가 일선의 의료현장을 방문해 신종코로나 대응 태세를 점검한 것은 지난달 27일 서울 보라매병원을 찾은 후 이번이 두 번째다. 정 총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선별진료소 내부를 둘러보고 "방문 환자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인력과 장비 등을 효율적으로 배치해달라"며 "관계자들도 건강 관리에 유의해달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후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 안전과 이익 앞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따로 일 수 없다"며 "현재와 같은 재난상황에서는 더더욱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현장 중심 대응력을 높이는 데 지방정부가 집중할 수 있도록 중앙의 모든 부처는 한마음으로 도와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현장 중심의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 사회의 연대가 이 상황을 종식하는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정부는 국민의 불안 해소와 안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로 이동해 보건복지부와 기획재정부, 외교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는 9일 정 총리 주재 확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회의를 앞두고 열린 사전 조율 성격의 간담회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정 총리는 페이스북 글에서 "신종코로나 상황 조기 종식을 위한 다양한 부분들을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확대 중수본 회의에서는 중국이나 제3국에서 오는 이들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 확대나 위기경보 '심각' 단계 격상 등 정부의 조치 강화, 중국 우한에 3차 전세기 투입 여부 등을 논의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다양한 대책이 논의됐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으며, 9일 확대 중수본 회의 전 다시 모여 논의를 이어가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ses@yna.co.kr

[긴급진단/ 공공의료체계] 인터뷰 -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감염병 대응능력 미비 … 지원 절실"

작성자:관리자 2020.02.04 VIEW.147 No.572

"공공의료기관의 감염병 대응 능력은 아직 미비합니다. 앞날을 위해서 공공기관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합니다." 정일용(사진) 경기도의료원장은 3일 "공공병원 의료진들은 감염병 환자 치료를 위한 시설조차 없는 열악한 환경과 전문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정 원장은 인천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공공의료기관이 처한 감염병 대응체계 실태를 설명하면서 해결 방안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정 원장은 우선 감염 내과를 활성화하지 못한 이유로 '낮은 수익성'을 꼽았다. 그는 "감염내과는 소화기과 등 다른 부서보다 환자 방문이 적으면서 자연스럽게 관리업무를 주로 맡는다"며 "이런 구조적인 한계로 수익성이 떨어지는데 시설과 인력 충원에 막대한 비용을 들이긴 어렵다"고 했다. 그는 공공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의료진의 열악한 처우도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했다. 실제 경기도의료원 6곳 중 수원병원에 있는 감염내과 전문의는 희귀 감염병 등을 치료할 협업 인력과 시설 부족으로 환자가 찾아와도 다른 병원으로 돌려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과 마주하고 있다. 수익 기여도가 떨어지다 보니 진료보다는 시설관리 등의 역할을 중점적으로 할 수밖에 없다는 게 정 원장의 설명이다. 정 원장은 "공공의료기관은 대학교수처럼 명망 있는 자리가 아니다"며 "수익성이 떨어지기에 의사 간 급여 차이는 확연하고 대우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그렇다면 공공에 헌신한다는 마음을 먹고 올 텐데, 아직 사회 분위기는 그렇지 않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정 원장은 "경기도의료원 6곳을 총괄하는 본부에 감염병 전문의를 둬 문제를 해결하려 했지만 급여를 많이 줄 수 없는 상황이어서 지원하는 의사가 있을 지도 의문"이라고 토로했다.그는 감염병 대응체계를 확립하기 위해선 공공이익을 위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정 원장은 "감염병 대응에 있어서 몰랐거나 없었던 부분들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오염원과 의료기구 등을 분리해야 하는 시설 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외면하는 부분을 공공에서 채워야 한다"며 "공공기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만이 해결책이다. 하루빨리 나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김현우·이경훈 기자 littli18@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신종 코로나 팩트 체크] 감염 경로·예방법 총정리

작성자:관리자 2020.01.30 VIEW.1,187 No.57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관련해서 혼선이 많은 것이 감염 경로와 예방법인데요. 눈으로 감염되는 것인지, 마스크는 어떤 것이 좋은지, 궁금한 시민들이 여전히 많습니다. 이번에는 감염 경로와 예방법을 정리해드립니다. 김효승 기자입니다. 많은 이들이 마스크를 쓴 채 외출에 나섰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지면서, 길을 걷다 감염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 때문입니다. 사실이 아닙니다. 현재 신종 코로나는 공기가 아닌 비말을 통해 감염된다고 알려져 있어서, 눈에 침방울이 들어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을 비비는 행동도 삼가야 합니다. [인터뷰] 김미정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관리실장 "눈을 통한 전염이라는 것은 비말(침방울)이 눈의 점막에 닿아 감염되는 거라서 비말 감염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이거든요." 최근 바이러스 잠복기 때도 전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확 산하고 있는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29일 무증상의 경우엔 코로나바이러스 전파 가능성이 낮다고 발표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는 백신이나 뚜렷한 치료법이 없어서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상황입니다. 손을 씻을 때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씻은 뒤, 말리는 과정까지가 중요합니다. [인터뷰] 김미정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관리실장 "완전히 손을 건조시키는 것이 중요하거든요. 물기가 묻은 상태에서는 오히려 바이러스가 더 증식을 잘 할 수가 있어요." 손 씻기가 여의치 않을 때는 손 세정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데, 알코올 함유량을 살펴야 합니다. [인터뷰] 김미정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관리실장 "알코올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이 소독 효과가 좋아요. 병원에서는 보통 70% 이상 들어간 세정제를 사용하니, 일상에서는 50~60% 이상의 알코올이 들어간 세정제를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손세정제와 함께 마스크도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필수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떤 종류의 마스크를 써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도 잇따릅니다. 마스크에서 KF(Korea Filter) 뒤 숫자는 입자 차단 성능을 의미합니다. KF94의 경우 0.4㎛ 미세입자를 94% 이상을 막고, KF 99는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KF80은 0.6㎛ 미세입자를 80% 이상 차단하는 마스크를 뜻합니다. 물론 높은 수치를 가진 마스크일수록 비말 차단 효과가 높긴 하지만, 반면 숨쉬기가 어렵거나 답답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늘어납니다. 보건당국에서는 KF80 이상의 마스크를, 외출 시에는 반드시 쓸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미정 /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감염관리실장 "KF80 이상이면 그래도 많이 걸러줄 수 있다고 돼 있어서, 황사나 미세먼지 마스크를 사용한 채 이동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중국을 방문하고 관련 증상이 있는 시민은 보건당국에 신고를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지역 보건소나 질병관리본부 1339번으로 문의 하면 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기자] #신종코로나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우한폐렴 #신종코로나예방법 #KF80 #KF94 #감염원 #전파경로 #티브로드수원방송

안성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선별진료소 운영

작성자:관리자 2020.01.29 VIEW.284 No.570

안성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과 관련해 감염병 위기 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지난 28일  안성시 보건소 주차장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중국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4번째 확진 환자가 평택시 거주자로 확인됨에 따라, 방역의 고삐를 한층 강화하고 전 시적인 대응으로 지역사회 사수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과 안성성모병원을 선별진료 의료기관으로 지정하고 관내 10대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비상대책회의를 28일 소집했다.       보건소 신고 대상자는 중국 후베이성 방문 후 14일 이내 발열(37.5℃) 또는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인후통 등)이 나타났거나 중국 전지역을 방문 한 후 14일 이내 폐렴이 나타난 경우, 또는 중국 후베이성을 다녀온 사람과 밀접하게 접촉 후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나타난 경우 등이다.    위의 증상이 나타난 경우, 개인이 직접 병·의원에 방문하지 말고 질병관리본부 또는 안성시보건소 상황실을 통해 먼저 안내 받은 후, 유의미한 증상으로 판단되면 선별진료소로 격리되어 매뉴얼에 의해 관리 받을 수 있다.    안성시는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관련 비상대책회의를 안성시보건소에서 갖고, 관내 105개 숙박업소에 대해 행동지침 공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30초 이상 손 씻기와 마스크 사용, 기침 시 마스크가 없다면 소매로 가릴 것 등, 시민 모두가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재명 "모든 가용자원 총동원 '우한폐렴' 조기 확산 방지할 것"

작성자:관리자 2020.01.29 VIEW.122 No.569

경기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의 조기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중심의 민·관합동 종합대책을 내놓았다. 선별진료의료기관 지정을 확대하고, 민간역학조사관을 임명해 활용한다. 국내외 석학 및 전문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계자 등 3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인 ‘2020 대한민국 기본소득박람회’도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28일 우한 폐렴과 관련 이재명 도지사가 도청 상황실에서 민·관합동 전문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선제적 대응방안을 내놓았다. 이 자리에는 이 지사와 행정1부지사, 기획조정실장, 보건건강국장, 경기도의사회보험이사, 경기도의료원장,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장, 군포시보건소장, 국군수도병원감염관리실장, 분당서울대병원부원장, 경기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명지병원이사장, 경기도병원회장 등 모두 12명이 참석했다. 도는 의심환자를 신속히 선별하고 유증상자의 무분별한 의료기관 유입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선정하기로 했다. 아울러 응급의료기관급 이상 병원 및 공공의료기관, 격리 진료·검사 공간 확보, 폐렴 확인을 위한 이동식 X-ray 장비 설치 등이 포함된 지정기준을 마련해 향후 선별진료소 의료기관 수를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계획이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175267&code=61121111&cp=nv

이재명, '우한 폐렴 선별진료병원' 경기도의료원 시찰

작성자:관리자 2020.01.28 VIEW.179 No.568

[수원=뉴시스] 박다예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3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 긴급회의를 열고 경기도의료원을 시찰했다. 이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행정1부지사와 보건건강국장 등과 일명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했다. 이 지사는 "강도 높게 대응하되 국민의 불안 심리를 자극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선별진료병원으로 지정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찾아 음압격리 병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병원별 선별진료소 설치를 완료하는 등 도 방침에 따르고 있다.  수원, 이천, 안성, 포천병원은 응급실격리병실(12병실), 의정부병원과 파주병원은 각각 응급실과 격리외래진료소를 선별진료소로 지정했다. 보건소가 의뢰하는 환자의 검사와 진료가 이뤄질 예정이다.  병원들은 직접 내원하는 환자에 대비해 출입구마다 안내 문구를 부착하고, 접수 시 중국 우한 여행력을 확인하고 있다.  또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하도록 환자들에게 당부하고 있다.  현재 경기도의료원은 국가지정 수준의 음압격리 9병실을 갖추고 있다. 수원병원 2병실, 이천병원 4병실, 안성병원 3병실 등이다. 확진자가 나오면 경기도 격리병실로 활용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설 명절기간 손 씻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마스크 착용 등 감염병 예방 행동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의료기관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담당 보건소와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