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원소식
경기도의료원은 최상의 진료로가장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습니다.

보도자료

*총게시글 757
공지사항 리스트 - 이미지, 번호, 작성자, 날짜, 조회수, 제목, 내용 제공

안성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수탁기관에 ‘경기도의료원’ 선정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210 No.635

코로나19 사태로 의료인력 수급에 난항을 겪던 ‘안성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조성 사업이 첫발을 내디뎠다. 경기도가 두 차례 모집(중부일보 7월 24일자 1면 보도) 끝에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을 의료기관 운영·수탁 기관으로 선정하면서다. 17일 도에 따르면 ‘안성휴게소 공공의료기관’ 조성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안성휴게소에 진료 및 응급처치가 가능한 병원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억 원이다. 병원에는 의사,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이 3인 1조로 상시 배치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인수위원회 ‘새로운 경기 위원회’에서 선정한 경기도민 정책 제안으로, 이 지사의 역점 시책 중 하나다. 앞서 도는 두 차례 병원 수탁기관 모집을 진행했다. 문제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의료법인, 의료기관 운영 학교법인 등에서 의료인력 배치를 꺼렸던 것이다. 1차 모집공고에서 사업 추진 의지를 밝힌 곳이 없자, 도는 지난달 29일까지 수탁기관 재공고를 냈다. 이후 도는 지난 14일 경기도의료원을 병원 운영·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경기도의료원은 다음달부터 3년간 안성휴게소 내 병원을 운영하게 됐다. 병원 수탁기관이 선정되면서 사업 추진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다만 수탁기관 공모가 연장되면서 향후 일정은 해를 넘기게 됐다. 도는 오는 11월 병원 설립 공사에 착수하면 내년 상반기에 개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도 관계자는 "병원이 76㎡ 규모의 조립식 건물인만큼 준공까지 빠른 시일 내 이뤄질 것"이라면서 "의료진 배치 등 구체적인 병원 운영 방안은 경기도의료원과 논의한 후 변경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시은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와 파주상공회의소 업무협약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265 No.634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은 최근 파주상공회의소를 찾아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파주병원 추원오 병원장, 파주상공회의소 박종찬 회장, 파주병원 노동자건강증센터 이진우 센터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건강 취약 노동자의 건강수준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업장 환경을 개선시키는 것이 중요한 과제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상호 협력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의지를 다졌다. 본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노동자 건강진단, 사업장 위험성 평가, 취약노동자 집중 사례관리 사업 ▶파주시 내 사업장 안전보건 향상을 위한 사업 ▶파주지역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은 전국 최초로 경기도 지자체 차원에서 진행하는 건강관리 지원 사업이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및 영세소상공인 사업장 노동자, 이주노동자 및 실직자, 기타 직업건강 취약사업장 종사자 등 건강관리에 취약한 노동자를 지원 대상으로 하며 사업장위해도평가 및 컨설팅, 일반 및 특수건강검진, 집중사례관리 등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산업보건서비스를 제공한다. 추원오 파주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지역에서 일하는 건강취약노동자의 건강이 한 단계 증진되는 계기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며, 파주병원은 최상의 공공의료를 실현함으로써 파주지역 노동자의 건강한 삶에 공헌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돈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ㆍ노사발전재단 ‘소규모 사업장의 노동자 건강증진’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6 No.633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는 노사발전재단 중장년 일자리희망센터 경기센터와 ‘경기 남부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의 중장년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8일 경기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방예원 경기도수원병원 노동자건강증진센터장, 임선화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소장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의 위기 노동자 건강증진 및 사례관리 ▲전직 지원 서비스 등의 프로그램 지원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리 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은 경기도에서 지원하는 건강관리사업으로 수원병원, 파주병원에서 추진 중이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특수고용노동자,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시행해 근로 복귀를 지원한다. 방예원 센터장은 “노동부 및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더 많은 노동자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출처 : 경기일보 - 경기·인천 대표신문, 유료부수 1위(http://www.kyeonggi.com)

경기도의료원, 화성시소공인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49 No.632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지난 7월 21일 화성시 내 소공인들의 건강증진을 제고시키기 위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건강증진센터와 화성시소공인협의회 간 업무 협약이 체결되었다. 이는 열약한 노동환경 속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사업장 의료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건강복지를 위한 기존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연장방안으로, 현재 경기도 전체 노동자 중 대다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50인 미만 소규모 및 영세 소상공인 사업장노동자들의 건강증진을 실현하기 위해 도 예산 약 25억 원을 투입, 경기도 의료원 내 경기도 노동자 증진센터를 설치하여 수원병원과 파주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의료복지 공공사업이다. 현재 건강진단(일반/특수 건강진단) 및 건강상담, 사업장 위험성 평가 및 산재상담, 위기노동자 집중 사례관리 등의 노동자들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위한 의료복지 서비스들이 사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업장 및 지역사회 내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지난 6월부터 수원병원을 중심으로 소규모 사업장 직접 방문 코로나19  감염여부 검사 또한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점에서, 이번 의료원과 화성시소공인협의회와의 협약 체결은 기존 수원병원과 파주  병원에 국한되었던 ‘우리회사 건강주치의 사업’의 범위를 더욱 확장하여, 향후 화성시를 비롯한 경기도 내 타 지역 의료취약계층 노동자들에게도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는 기틀을 확립했다는 것에서 그 의의를 두고 있다. 한편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병원장, 화성시소공인협의회 김영흥   협의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직업 환경 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산업위생기사와 심리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소공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전문가들이 화성시 내 소규모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소규모 사업장과 노동자, 노동자 가족들의 건강을 향상시키고 이를 통해 소공인들의 건강한 근로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될 전망이다.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환자 대상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시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256 No.631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병원장·이문형)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재활의학과 환자를 대상으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도시농업관리사(국가자격증)를 양성, 이들을 활용해 지역사회 유관기관, 병원, 복지관, 유치원 등 이천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천병원 공공사업과와 이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재활의학과 환자에게 7월부터 10월까지 월 1회, 총 4회의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진행예정이며 그 첫 시간으로 지난 20일 이천병원 1층 대강당에서 환자, 보호자, 직원들 총 30여 명이 참여한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이문형 원장은 "재활의학과 환자들이 재활치료 특성상 타 진료과 환자들에 비해서 치료기간이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서 우울감 발생 및 치료 의지가 저하될 수 있으나 원예심리치료가 큰 도움이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주민들의 심적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주민의 건강권보장을 위해서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원예심리치료 참여한 한 환자는 "장기간 입원생활로 몸과 마음이 지치고 코로나19로 인해 병원 출입도 제한적이라서 병원 내에서만 답답한 생활을 보내고 있었는데 원예심리치료 프로그램을 통해서 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이런 기회를 제공해주신 이천시와 이천병원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창간특집] '코로나 전쟁' 승리를 위해... 한여름 방호복 전사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의료진

작성자:윤지영 2020.12.21 VIEW.12 No.628

올해 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는 한해의 절반이 지난 7월까지도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좀처럼 사그라지지 않는 신종 바이러스의 여파에 사회 전체가 움츠러들었다. 학교는 개학하지 못해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했고 다중이용시설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코로나19 백신이 아직 개발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람들은 언제까지 이 사태가 이어질지 걱정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희망은 있다.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들을 치료하는 최전선에 서 있는 의료진들이 희망의 주인공이다. 이들은 코로나19 감염의 위험성에 그 누구보다도 노출돼 있지만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헌신적으로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었다. 지난달 30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만난 의료진들은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환자 치료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이날 오전 10시께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은 조용한 모습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 내부는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5층 병동에서는 의료진들이 ‘Level D’ 방호복을 입고 문진 준비에 한창이었다. 방호복은 혼자서 입기가 어려워 보였다.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은 다른 의료진들의 도움을 받으며 10여 분 정도를 방호복을 입는 데만 할애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방호복에는 테이프를 붙이며 공기와의 접촉을 모두 차단했다. 여러 명의 의료진이 한꺼번에 방호복을 입고 병실에 들어갈 경우는 착용 시 더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게 수원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수원병원 관계자는 "의료진과 병실을 청소하는 분들에게 방호복 착용 교육을 많이 한다"며 "방호복을 입는 것도 중요하지만 바이러스 감염 위험이 있어 벗을 때 더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5층에서 진료를 마치고 나온 김광배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일반외과 과장은 "처음에 방호복을 입었을 때는 숨이 막히는 듯하다가 계속 입으니깐 습관이 됐다"고 말하며 웃음을 지었다. 30여 분 간 숨 막히는 방호복을 입고 코로나19 환자들을 진료했으면 힘들만도 하지만 그는 오히려 코로나19 중환자들을 여건이 갖춰진 대학병원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가슴 아프다고 했다. 그는 "코로나19 환자들이 갑자기 상태가 악화하는 경우가 있다"며 "이럴 경우 수원병원에서 시설이 갖춰진 대학병원이 옮겨야 하는데 대학병원들도 남는 병실이 없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다"고 했다. 김 과장은 매일 1회 이상 병실을 직접 방문하고 수시로 전화해 환자의 상태를 살피고 있다. 그는 "안전하게 퇴원하는 코로나19 환자를 보면 의사로서 제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처럼 직접 코로나19 환자들을 돌보는 의료진 외에도 병동을 관리하는 간호사들도 고군분투하고 있기는 마찬가지였다. 이날 5층 병동의 간호사들은 카자흐스탄어로 ‘체온은 몇 도입니까’ 등 간단한 질문을 만드는 데 열중했다. 카자흐스탄 국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원병원에 입원할 예정이었기 때문이다. 이 환자는 영어도 서툴 수 있어 간호사들은 구글 번역기를 통해 질문을 만들고 있었다. 5층 병동 데스크에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실을 비추는 모니터가 설치돼 있었다. 수원병원에 입원한 코로나19 환자들은 병실 안에만 있어야 한다. 의료진이 회진을 들어가거나 음식을 전달할 때 외에는 사람을 대면할 기회가 없다. 이 때문에 환자들은 외로움과의 싸움을 견뎌내야만 한다. 데스크에 상주하는 간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간호사들은 모니터를 통해 혹시 환자들이 불편한 점이 없는지 등을 즉각적으로 점검하고 있었다. 5층 병동에서 근무하는 김선희 간호사는 "환자들을 모니터를 통해 확인하고 있지만, 문제가 있을 경우 방호복을 입고 들어가야 해 빨리 대처해 줄 수 없어 애로사항이 있다"며 "하루에 2~3번은 기본적으로 환자의 상태 보기 위해 병실에 들어가고 1시간 정도 들어가 있을 때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간호사는 "이런 어려움이 있지만 환자분들이 웃으면서 퇴원할 때 의료인으로서 보람을 느낀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수원병원 3층 병동에서는 간호사들이 환자들의 혈압, 맥박, 체온을 점검하기 위해 방호복을 착용 중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얼굴에서는 힘든 기색을 찾아볼 수 없었다. 오히려 웃음을 띤 채 환자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이들의 웃음은 코로나19라는 거대한 파도 속에 남아 있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다. 김형욱기자 사진=김영운기자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